▲ 이시종 충북지사가 시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회의를 영상으로 주재하고 있다. ⓒ 충북도
▲ 이시종 충북지사가 시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회의를 영상으로 주재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내년 1월까지 도와 시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확산세 차단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10일  이시종 지사 주재로 시장, 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더 이상 확산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연말, 연시에 방역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 지사는 고령층 추가접종과 청소년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시·군 여건에 맞게 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노인,  장애인, 아동, 보육시설 등 최근 집단 감염이 급증하는 취약시설 방역점검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연말과 연초에 개최 예정인 도, 시군, 공공기관 단체 주관의 불요불급한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했다. 부득이하게 개최해야 하는 경우에도 규모를 최소화하거나 온라인 전환 등 대면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지시했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급증하는 확진자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감염예방과 확산차단이 시급하다"며 "비록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거리두기 강화는 어렵지만, 백신접종률 제고와 방역점검 강화 등 정부방침의 차질 없는 이행은 물론, 도와 시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각종 행사의 연기, 자제나 규모 축소를 통한 확산세 차단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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