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충북도
▲ 충북도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충북도

충북도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충북도, 청주시, 음성군, 괴산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역 로봇기업 코엠에스가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참여했다.

사업비는 6억500만원으로 국비 4억2350만원(70%), 지방비 1억8150만 원(30%)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사업은 '충북 사회적약자 돌봄로봇 시장 검증사업'으로 충북 지역 고령자 등 홀몸어르신 900명의 대상에게 '돌봄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된 돌봄로봇은 혼자 계신 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말동무 역할을 하게 된다.

'돌봄로봇'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치매인지 퀴즈, 알람, 긴급상황 모니터링, 원격대화 등의 기능을 통해 도내 홀몸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 인지건강 케어, 사회적 고립 예방 등을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로봇을 사용하게 될 대상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기 위해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캐릭터 이미지의 인형 디자인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김종호 충북도 신성장동력과장은 "돌봄로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대면 돌봄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도내 홀몸어르신들에게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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