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수산부와 '2021 해양쓰레기 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수상작 9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친환경적 디자인을 가미해 예술·기능·심미성을 가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올해로 4회째인 공모전은 지난달 3일부터 24일까지 '패션'을 주제로 13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고 △상품성 △적합성 △디자인 △창의성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반려견과 함께 환경 지킴이가 돼 보아요!'는 돛을 활용한 배변 봉투케이스와 세일요트의 폐로프로 제작한 목줄로 구성된 반려견 산책용품으로 상품성과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1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폐기물 새활용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해 의류, 신발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용품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자원의 선순환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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