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동조합이 추석 당일 쿠팡 배달 노동자들의 휴식 보장을 촉구했다.택배노조 과로사대책위원회는 12일 쿠팡 물류배상 자회사인 쿠팡CLS 본사에서 추석연휴내내 물류 허브가 가동되면 택배 노동자들이 연휴 동안 하루도 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택배노조는 동종 업체인 CJ대한통운, 롯데, 한진, 로젠 등 택배사들은 연휴 기간 허브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쿠팡은 이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쿠팡 관계자는 "당사 배달 노동자는 연중 130일 쉬고 싶을 때 언제든 쉴 수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기상·주요 사고대처·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보건복지부는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명절에 이용이 많은 시설의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유지한다.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대책 수립과 대책본부 운영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해 교통안전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버스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관할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 반포IC~양재IC 버스 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시는 오진입 방지와 사전 안내를 위해 고속도로 전광판 표출, 입간판 등 연장 운영에 대한 홍보도 진행한다.단속 적발 사례 중 전용차로
(세이프타임즈 = 박혜숙 기자) 소방청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활동과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진행하는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년간 추석연휴 기간 전국에서 모두 1288건의 화재로 85명의 인명피해와 15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하고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시설과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대중교통 관련 시설 등, 화재 때 인명·재산피해 위험이 높은 취약대상처를 선정했다.이에 지난 23일부터 추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75명으로 국내 66명, 해외유입 9명이라고 밝혔다.경기 포천 군부대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3명이 추가 확진됐다.중대본은 지난 8월 중순 이후와 추석 연휴 전후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거리두기 참여로 코로나19는 억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는 지난 5일 기준 60개 병원과 551명의 환자에게 공급됐다.혈장치료제는 지난달 19일 첫 환자에게 투여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은 50명으로 국내 40명, 해외유입 10명이라고 밝혔다.수도권 주요 확진은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4명이 추가 됐다. 비수도권은 경북 포항 어르신모임방과 관련해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중대본은 지난 1주간 국내 발생 환자는 일일 평균 75.6명으로 직전 1주보다 31.8명 감소했지만 다단계·투자설명회와 의료기관·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 계속 운영된다. 그러나 기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하고 화재발생 초기단계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전통시장과 화재경계지구 등 소방출동로 확보가 필요한 지역에 1일 2회 이상 소방차를 이용해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역, 버스터미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은 70명으로 국내 55명, 해외유입 15명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수도권 신규확진은 40여일 만에 50명 미만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는 26.9%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수본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사회적거리두기는 2단계를 연장하고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다.특별방역기간 동안 대중교통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며 고속도로 휴게소는 실내 테이블 운영을 중단하고 야외 테이블에 투명 차단벽을 설치할 예정이다.윤태호 중앙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확진은 108명으로 국내 105명, 해외유입 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재유행을 겪으며 의료체계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달부터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대본은 추석연휴기간 이동을 줄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은 휴게소 방역과 물품지역 등 코로나19 방역에 활용할 예정이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은
소방청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년 동안 추석연휴기간 1일 평균 소방활동을 분석해 보면 화재는 2017년도 78.3건에서 지난해 82.8건으로 5.75% 증가, 구조는 2017년 2005건에서 2073건으로 3.35% 증가, 구급은 5119건에서 5217건으로 1.91% 증가했다.추석 연휴기간 소방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올해도 추석연휴 5일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소방관서는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대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전국 지자체는 17일부터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수거 날짜 등 미리 홍보해 주민들의 혼란을 피하도록 했다.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과 철도역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쓰레기 분리 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지역
여성가족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청소년 쉼터·해바라기센터 등 대국민 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아이돌봄 서비스는 3개월~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찾아가 돌보는 서비스로 연휴 기간 출근하는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지원한다.연휴기간 이전에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후 아이돌봄 홈페이지(idolbom.go.kr)나 전화(☎ 1577-2514)로 신청하면 된다.가출 청소년이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130곳의 청소년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긴급 생활보호, 심리 상담,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오는 22~26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연휴기간 동안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가위 특집 춤판 '두드락'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희극춤, 가면극 등과 같은 전통공연뿐만 아니라 케이팝(K-Pop), 팝송 등 현대음악과 전통무용이 합쳐진 바라 떼춤, 승무와 법고춤 등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방 국립박물관과 전시관에서도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서울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