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75명으로 국내 66명, 해외유입 9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포천 군부대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중대본은 지난 8월 중순 이후와 추석 연휴 전후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거리두기 참여로 코로나19는 억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는 지난 5일 기준 60개 병원과 551명의 환자에게 공급됐다.

혈장치료제는 지난달 19일 첫 환자에게 투여되는 등 임상시험 2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고 2770명이 혈장공여에 동의해 2017명의 채혈 완료됐다.

중대본은 항체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개발된 항체가 코로나19 G형과 GR형에 대한 중화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중화능은 방어능력을 말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추석연휴를 통해 코로나19 전파가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럴 때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더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11일까지 이어지는 특별방역에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조사와 검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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