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이광우)는 2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주최한 '2024년 스포츠주간 기념 함께 달려 봄' 행사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검사(POCT) 의료서비스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협회는 현장검사(POCT) 전문가 임상병리사 7명을 비롯해 8명을 파견해 행사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혈액형 검사 △혈당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했다. 200여명이 혈액형과 혈당 검사에 참여했다.이광우 회장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며 "설문 결과를 참고해 환
우리나라는 2016년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국민 1만명에 대한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형태, 식품 및 영양 섭취 실태 조사를 통해 국가단위 통계를 산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법의 취지를 살펴보면 국민에게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 의식을 함양하도록 건강에 관한 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국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통해 국가는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등 주요 조사 결과에서 영역별 지표 추이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이광우)는 1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이광우 협회장을 비롯해 최병호 사업부회장, 안영회 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장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 이용빈 사무관 등과 면담을 통해 협회 입장을 표명했다.협회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의 내용 가운데 '심전도·초음파·채혈'에 대한 부당성을 항의하고 수행가능 업무기준에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임상병리사 초음파 검사 업무에는 뇌혈류·경동
정부의 의대 증원을 두고 의협과 극한 대치상황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간호사 업무 시범사업'이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오고 있다.의료공백을 대체하기 위한 간호사의 '진료지원행위'가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임상병리사 고유권한인 '심전도 및 초음파 검사'를 간호사 업무로 대체할 수 있느냐다.7만8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협회가 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이광우)는 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고려대 대학원 보건안전융합과학과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와 오는 16일 교우회 회관 403호 대회의실에서 고려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 제1회 학술포럼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고려대 임상병리학과 교우회,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대한임상혈액검사학회, 고려대 대학원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 어니스트정책연구소가 후원한다.학술포럼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신경생리검사분야 △바이오헬스·정책분야 △의료기관 ESG정책 등 크게 세분야의 임상병리사 학술·정책 미래전략포럼을 모색한다.행사 프로그램은 △김성욱 고려대 대학원 임상병리정책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28대 회장에 이광우 후보(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55)가 당선돼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 계획, 예산안과 회장, 감사 등 주요 임원진을 확정했다.회장 선거는 기호 1번 김형락 후보와 기호 2번 이광우 후보 등이 출마한 가운데 참석 대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이광우 후보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이 회장은 선거에 앞서 △지역조직 활성화 △투명한 재정관리 △상근직 재정비·효율적 운용 △협회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썼습니다."지난 17일 서울시 성북구 종암로 41번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협회 신축회관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은 숙연했다.김형락 기획부회장 겸 재건축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시작되자 회원들의 표정에는 역사적 현장에 함께 했다는 '감격'이 묻어났다.62년 협회 역사의 비상을 선포하는 자리를 연출한 주인공은 김형락 위원장(65)이었다. 성공적인 회관 준공과 더불어 이제는 박수받고 쉴 만한 시간이었지만 그는 '편안함'을 택하지 않았다.세이프타임즈가 준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대학원(임상검사과학전공) 전신학술연구단체 분자진단연구회는 동강대 임상병리학과와 13일 동강대 보건관 회의실에서 분자진단 학술연구 및 교육협력에 관한 MOU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고대 분자진단연구회장 이민우, 국제이사 신태호, 동강대 김윤식 임상병리학과장, 임상병리과 박상묵 교수, 이선경 교수, 허지혜 교수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분자진단 관련된 학술정보 및 기술자문 △신입생 및 자치단체 청소년생명과학체험교실 운영 △진단키트 개발 △분자진단연구분야 △감염안전관리연구 △공동연구협력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4일 협회에 따르면 장인호 협회장은 오전 8시부터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8일차 단식 투쟁에 참여했다.이번 단식 투쟁은 지난달 27일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강행 처리를 규탄하기 위한 것이다.장인호 협회장을 시작으로 오는 5일 엄동옥 정무이사, 10일 김형락 기획부회장이 릴레이 단식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장인호 협회장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반드시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정부의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조정(안)'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보건복지부가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임상병리사의 영역인 심전도, 채혈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 데 대응하기 위해서다.26일 협회에 따르면 비대위는 장인호 협회장과 비대위원장인 김상원 행정부회장을 포함한 23명으로 구성됐다.협회는 25일 오후 7시 협회관 3층에서 비대위 발대식을 가졌다.비대위는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에 심전도 측정·전송, 심정지 시 에피네프린 투여, 아나필락시스 쇼크 시 에피네프린 투여, 정맥로 확보 시 정맥혈 채혈,
전국 임상병리사들에 이어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 조정(안)' 반대 시위에 나섰다.정부가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심전도, 채혈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 데 대한 항의 차원에서다.3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 따르면 전국 임상병리학과 학생 500여명은 충북 오송 보건복지부 앞에서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 조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지난달 복지부가 '2023년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제출한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 조정안을 내년 하반기부터 제도화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항의 차원에서 진행됐다.조정안에는 응급구조사가
대한임상검사과학회가 오는 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도 춘계 워크숍'을 개최한다.3일 대한임상검사과학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생명의과학 연구 및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주제로 진행한다.학회는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보고를 위해 검체 채취에서 진단검사, 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임상병리사들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며 "이에 관련 주제로 분과학회 임원, 중앙회 임원, 대학원생 등을 위해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워크숍 주요 내용은 △임상샘플을 이용한 –omics 연구의 종류·업무절차 △데이터로 보는 생명의
최근 정부가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해 임상병리사들의 고유 업무 영역이 침범당했을 뿐만 아니라 업무영역이 애매해졌습니다.기존엔 응급구조사는 구급차 내에서 응급환자 심전도 검사 등 응급처치를 하는 역할을, 응급실 도착 후에는 임상병리사가 그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보건복지부가 '2023년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서 발표한 조정안에는 응급구조사가 병원 응급실 등에서 할 수 있는 업무로 정맥혈 채혈, 심전도 측정·전송이 추가됐습니다.복지부는 조정안이 확정되면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인데요
"1분 1초에 생사 갈리는 응급실, 정식 면허 소지한 임상병리사가 상주하게 해달라."정부가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며 임상병리사들이 고유 업무 영역을 침범당할 위기에 놓였다.응급구조사는 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 내에서 응급환자 심전도 검사 등 응급처치를 하는 역할을 맡고 응급실 도착 이후 역할은 임상병리사가 맡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2023년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 조정안을 제출하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시의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한 환자 생존율·경과 개선을 위해 구급 현장, 병원 응급실
현재까지도 보건소 등에서 묵묵히 검체채취를 하고 있는 임상병리사들에게 "이게 웬 날벼락?"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SNS에 임상병리사를 폠훼하는 글을 올리고 있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 회장은 "해부학도 공부한 적이 없는 임상병리사가 코로나19 검사를 한다"며 SNS로 임상병리사들을 저격했습니다.임상병리사는 해부학 등 기초의학교육과 전공 업무 분야 교육과정을 공부하고 면허를 취득한 전문인력이라고 하는데요.이정도면 허위사실 유포에 '인격모독' 아닌가요 ?☞ [단독] K방역 주역 임상병리사 "경기도의사회장 인격살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7000명을 돌파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재시행을 앞둔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 경기도 의사회 회관 앞.그동안 K-방역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임상병리사들이 집결했다. 일선 병원이나 보건소에 근무하는 병리사들이 아닌 '대선배'들이었다.칼바람을 뚫고 원로와 선배들이 경기도에 집결한 데는 그만큼 사태가 엄중하고, 심각하다는 것을 방증한다.이동욱 경기도 의사회 회장은 최근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임상병리사를 '알바생, 무자격자' 등으로 폄하하고 비하, 조롱하는 발
"재난상황에 가족보다 국가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코로나19가 확산되자 위험을 무릅쓰고 검체채취 현장에 투입, 사투의 현장으로 들어가던 한 임상병리사는 지난해 세이프타임즈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임상병리사들은 'K방역의 주역'으로 외국에 소개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금도 그들은 전국 보건소 등에서 묵묵히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그런 7만2000여명의 임상병리사들이 폭발했다.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그들의 헌신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폠훼하는 글을 올리고 있
최근 보건복지부가 초음파 진단검사 주체에 관해 한국초음파학회, 대한신경초음파학회 등 초음파 관련 6개 학회에 대해 의견을 물은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그 결과 한국심초음파학회를 제외한 5개 학회에서 임상병리사에 의한 초음파 검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제출한 것에 대해 임상병리학과교수협의회는 사실관계를 보다 명확히 하고자 한다.초음파검사는 그 영역이 매우 넓고 다양하며, 학회의 특성에 따라 초음파검사 시행 주체에 대한 의견도 다양할 수 있다.하지만 심장초음파검사 시행 주체에 관해서는 이미 2018년에 보건복지부에서 2건의 유권
경복대는 고려대 보건과학대 분자진단연구회와 연구 교육협력에 관한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성욱 고려대 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이민우 연구교수(분자진단연구회장),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 김대진 교수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분자진단 학술정보와 기술자문 △신입생과 자치단체 청소년생명과학체험교실 △진단키트 개발 △분자진단연구 △암·혈액형·유전 진단연구 △감염안전관리연구 △공동연구협력와 학술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이민우 고려대 분자진단연구회장은 "분자진단 학술 교육협력 활성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