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아파트 단지 수도에서 사흘 간 흙탕물이 나와 3000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청주시 오송읍 아파트에서 흙탕물이 나오기 시작했다.15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를 한 결과 청주시가 상수도관 누수 공사를 진행하다 문제가 발생해 흙과 모래가 든 침전물이 아파트 단지 저수조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누수 보수 작업은 1시간 만에 완료됐지만 아파트 저수조로 유입된 흙탕물을 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대구시가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26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자체 수질 검사 항목을 기존 315개 항목에서 마이크로시스틴-LY 등 조류독소 3개, 잔류농약 물질 1개, 산업용 유해유기물 1개 등 5개를 추가해 320개로 늘렸다.상수원수도 305개에서 310개로 검사항목을 늘렸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8개 항목보다 2배가량 많고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인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현재 상수도본부는 조류독소와 관련해 실제 환경에서 발견되는 마이크로시스틴 가운데 대부분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태풍·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대처요령과 사례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상수도 사고 발생은 큰 피해로 직결될 수 있어 상수도 시설공사현장, 기타 침수·붕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관로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해야한다.박수생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장점검과 사전 대처로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충 유입 방지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연합(UN)이 매년 3월 22일로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전한 수돗물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중점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찾아가는 순수365 카페 음수차'를 운영하고 있다.25일 오후 3시에는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가 지난 3년간 공동연구한 스테인리스 강관의 토양부식 영향평가의 결과를 보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영강과 철마천에서 회동수원지로 유입된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 등 292톤을 수거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으로 인해 수영강과 철마천으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부직원 이외에도 금정구의 협력 아래 하루 25명의 희망 근로자들을 참여했다. 4개월간 부산 시민의 주요 탐방로인 갈맷길 수변 산책로와 철마천, 회동수원지를 끼고 있는 동편 아홉산 임도길 일대 정화작업을 벌였다.위치적으로 걸어서 접근하기 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일부터 비대면 모바일 납부방식의 '고품격, 보이는 수도요금 ARS 납부서비스'를 17개 시·도 상수도 분야 최초로 시행한다.은행 CD/ATM, 편의점 등을 활용한 방문형 수도요금 납부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수도요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는 서비스다.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우선 상수도사업본부 ARS 대표번호(1899-0100)로 전화해 음성안내에 따라 보이는 ARS 파일을 설치해야 한다. 이후 스마트폰에 표출되는 화면에 따라 요금 조회와 납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순수365 소식지'를 발간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유출,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진 상황을 불식시키고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우수한 수질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소식지는 A4 규격 6면에 △수질 정보 △뉴스&이슈 △주요시책 △수돗물 바로 알기 △수질 용어해설 등의 코너를 두고 연 4회 발간되는 계간지 형태다. 11월 초부터 시의회, 상수도사업본부 각 지역사업소, 유관기관 등에 배부된다. 부산시와 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자 상수도 시설체험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상수도 시설체험단은 화명정수장과 만덕2배수지에서 모래 여과지와 오존 처리, 입상활성탄 역세척 과정 등을 정수·배수 시설을 견학한다.이는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체계적인 정수과정을 알리고, 시설 견학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단은 9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8월 21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6회에 걸쳐 진행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직원을 징계하는 과정에서 징계요구서가 조작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30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직무 태만을 사유로 인사위원회에 넘겨진 6급 공무원 A씨에 대해 감봉 2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후 A씨는 소청 심사를 거쳐 지난해 8월 감봉 1개월 처분이 확정됐다.그러나 A씨는 상수도사업본부 감사팀이 작성해 인사위원회에 넘긴 징계요구서가 원본과 다른 과장된 내용으로 위·변조됐다는 의혹을 지난 4월 제기했다.상수도사업본부 자체 조사 결과 2016년 12월 감사팀이 인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