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 부산시
▲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 부산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연합(UN)이 매년 3월 22일로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전한 수돗물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중점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찾아가는 순수365 카페 음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25일 오후 3시에는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가 지난 3년간 공동연구한 스테인리스 강관의 토양부식 영향평가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명장정수사업소 등 3개 정수장은 직원 150여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정수장별 구역을 나눠 수원지와 취수구 인근에 산재한 초목, 빗물에 떠내려온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 상수원수 수질보호 캠페인을 하고 있다.

본부 산하 11개 지역사업소는 수질검사, 수도시설 점검 등 가정 수돗물 무료점검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광회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이 인간과 자연에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물을 보전할 수 있는 다양한 수돗물 정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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