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 남창우■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 ▲해양환경정책관 오행록 ◇과장급 전보 ▲해양환경정책과장 유은원■ 시사저널 ▲뉴스룸 본부장 전영기 ▲사회탐사팀장 감명국 ▲정치국제팀장 김종일 ▲경제문화팀장 이민우■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재료연구본부장 정희진 ▲나노융합연구센터장 정승열 ▲전기특성시험실장 김동수 ▲재무실장 지현미■ 보건복지부 ◇실장급 승진 ▲의료개혁추진단장 정경실
우리나라는 2016년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국민 1만명에 대한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형태, 식품 및 영양 섭취 실태 조사를 통해 국가단위 통계를 산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법의 취지를 살펴보면 국민에게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 의식을 함양하도록 건강에 관한 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국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통해 국가는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등 주요 조사 결과에서 영역별 지표 추이
정부가 치매, 만성 편두통 등 장기적 복약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의약품은 한시적으로 검사평가를 생략한 재처방을 허용한다.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요양기관 의약품 처방 급여요건 한시적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만성질환 환자들이 제때 약을 타기 위한 검사 평가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한 대책이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검사평가 없이 1회 30일 이내의 처방이 가능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 일수 연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의약품 급여요건
정부가 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다.정부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보건소 246곳과 보건지소 1341곳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대형병원의 중증·응급 환자 진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3차례에 걸쳐 공중보건의 285명을 대형병원에 파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공중보건의 파견이 시작된 후 전남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보건기관의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했다"며 "지방자치단체 요청을 반영해 비대면 진료를 한시 허용한다"고 말했다.정부는 비상진료대책의 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수급불안정 의약품' 사재기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복지부는 조사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48개 시·군·구 57개 약국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 조사는 해당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지만 사용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 398곳에 대해 현 재고량과 사용량 증빙 서류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정명령 대상은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아 재고를 많이 쌓아두거나 구입량의 대부분을 다른 약국에 판매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실질
금융감독원이 고액의 신의료기술 비급여 진료 등을 이용해 허위로 보험금을 가로채는 사기에 대한 실태 파악을 추진한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실손보험금 청구와 지급이 급증하는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 등 의료환경 변화 등에 따른 보험사기 취약 부문에 대한 기획조사를 확대한다.금감원은 보험업계 간담회, 보험금 지급현황 분석 등을 통해 수시로 보험사기 취약부문에 대한 동향을 조사하고 필요하면 보험업계와 공동으로 의료현장을 방문해 신의료기술 치료 상황 등의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금감원은 다음달까지 보험사기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한다.실손보험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들에 대해 다음주부터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해나간다고 예고했다.정부는 면허 정지 예고를 할 때 기간을 특정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안내했지만 지금까지 의견을 낸 전공의가 없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지난 5일부터 집단사직 후 병원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복지부는 처분에 앞서 전공의들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줬다. 청취 결과 전공의들이 내놓은 의견이 타당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처분이 진행된다.통지서를 받은 이들은 오는 25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이광우)는 1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이광우 협회장을 비롯해 최병호 사업부회장, 안영회 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장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 이용빈 사무관 등과 면담을 통해 협회 입장을 표명했다.협회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의 내용 가운데 '심전도·초음파·채혈'에 대한 부당성을 항의하고 수행가능 업무기준에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임상병리사 초음파 검사 업무에는 뇌혈류·경동
정부가 지역 환자들이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등으로의 의료 상경을 막기 위해 지역 국립대병원의 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에 나선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지역 환자와 의사의 수도권 이동을 막기 위해 내년 추가되는 2000명의 의대 정원의 80%를 비수도권에 배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지방 의료 인프라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0월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을 서울 빅5 병원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국립대병원의 의사 정원과 인건비 규제
정부가 올해 말 제약사 등에서 경제적 이익을 받은 의사들의 정보가 담긴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실명 등을 포함할지 공개 범위 최종 조율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14일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의 정보 공개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의사·약사단체, 제약 바이오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지출보고서 공개 제도는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과 자정 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기기 업체, 유통업자 등이 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내역을 서류로 작성하고 보관하는 제도다.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보건 의료인에게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은
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호사들의 일부 의료행위를 허가했다.보건복지부는 7일 간호사가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나 응급 약물 투여 등 일부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하고 8일부터 시행한다.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응해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사업을 지난달 27일 시행했다.하지만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법적 보호를 재확인해달라는 의료 현장의 요구가 지속돼 정부는 보완 지침을 발표했다.종합병원과 전공의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의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게 오는 6∼7일 소환조사를 통보했다.앞서 김 비대위원장 등 현직 간부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경찰은 노 전 회장에 대해서도 출국금지를 요청할 예정이다.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법처리 절차에 착수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위반·업무방해죄 교사·방조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 관계자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발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이다.복지부는 온라인상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교사하고 선동글을 올린 작성자도 고발대상에 포함시켰다. 복지부는 이들이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지지하고 법률적으로 지원해 집단행동을 방
정부가 전공의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호사들 역할을 확대한다.정부는 26일 PA(Physician Assistant)간호사들이 판례 등에 명시한 업무 영역을 명백히 벗어나지 않는 한 병원 내 대부분 의료행위 수행을 한시적 허용한다고 밝혔다.PA간호사는 진료 지원 간호사, 임상 전담 간호사 등 의료기관에서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으로 국내에는 1만여명이 있다.보건복지부는 27일부터 PA간호사 시범사업에 돌입한다. 전국 종합병원의 병원장이 별도 위원회를 설치하거나 간호부장과 협의해 PA간호사의 업무 범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됐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소속 전공의 71%인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중 7813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복지부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순천향천안병원 △상계백병원 △부천성모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10개 수련병원을 현장 점검해 장기간 근무지에 나타나지 않은 전공의 6000여명에게 업무개시명령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전공의들의 파업과 사직에 정부가 진료유지명령으로 엄중 대응하며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현실로 닥친 지역의료 붕괴, 외과·소아과 등 기피 현상 등의 의료문제 해결을 두고 정부와 의사단체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서울 아산·삼성·세브란스 등 빅 5 대형 병원 전공의들이 20일 진료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19일 진료유지명령을 발동했다.수도권 5대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지역 대형병원과 공공병원 전공의들도 가세하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 현장 점검 결과, 신촌 세브란스 병원
정부가 전국 221개 수련병원에 집단 연가 사용을 금지했다.서울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를 내기로 밝히자 대응한 것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개혁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자정 기준 7개 병원에서 15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15일 자정 원광대·가천대길·고대구로병원 등 7개 병원에서 15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울성모병원 인턴은 58명 모두 사직서를 냈다.박민수 차관은 "병원 현장점검 결과 진료
대한의사협회의 '의대 증원 반대' 투쟁 본격화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의사 단체의 불법 행동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6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의료계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의협 집행부는 총사퇴 후 비대위 구성에 들어가고, 즉각적인 총파업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5일에 열린 긴급 상임이사회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파업 등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 의협에서 이들을 보호할 대책을 결의했다"며 "법적 문제가 생긴다면 의협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국내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린다.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다음해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기로 의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35년까지 의사 인력을 1만명 확충하겠다"며 "특히 비수도권 의대는 지역인재 전형으로 60% 이상을 충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2035년까지 부족한 의사 수를 충분히 확보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의료 취약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사 인력과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를 감안하면
정부가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급속도로 팽창하는 비급여 진료 시장 통제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그간 필수의료 붕괴의 핵심 원인으로 지적돼온 비급여 진료의 인센티브를 대폭 줄여 소위 피안성정(피부과·안과·성형·정형외과)로의 인재 쏠림 현상을 막고 과잉 진료로 인한 건보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조치다.정부는 비급여와 급여를 섞어 사용하는 혼합진료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비급여 진료 항목인 도수치료를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