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업체 대원식품이 수출한 냉동 굴이 미국에서 리콜됐다.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생굴을 먹은 소비자가 사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리콜 대상 제품은 대원식품이 지난 2월 6일 제2구역에서 수확한 반각굴이다.FDA는 네바다 남부 보건 지구에 굴과 관련된 사포바이러스 발생 위험성을 통지하고 인근 식당과 소매점에 해당 굴을 폐기하라고 권고했다.사포바이러스는 노인이나 5세 미만의 유아에게 쉽게 감염된다. 설사·구토·메스꺼움·복통이 주요 증상이고 발열·두통
캐나다에서 생산된 생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14일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인터시티 패커스사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생산한 굴을 회수한다고 공지했다.특히 지난달 22일에 수확된 'N/Shell Royal Miyagi Ow'라는 라벨이 붙은 굴 품목들이 노로바이러스를 일으킨다고 밝혔다.최근 몇 주 동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수확한 굴과 다른 회사들에 의해 포장된 굴을 회수하고 경고를 발령했다.캐나다 공중보건청은 올해 들어 328건의 노로바이러스와 위장병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굴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굴의 영양 정보, 구매 방법, 안전한 섭취 방법 등의 정보를 2일 내놨다.굴은 아연과 철분, 구리, 요오드 등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아연 함량이 높다. 풍부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는 뇌건강에 좋고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며 칼로리는 100g에 97㎉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좋은 굴을 구매하는 방법으로는 입을 꽉 다물고 있으면서 깨끗한 수조안에 들어있는 것이 좋고, 껍질을 벗긴 굴은 우윳빛이 돌면서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며 알이 굵고 속살이 통통하면서 탄력있는 것이 좋다.겨울철에 종종 발생하는 노로
내년부터 김, 굴 양식장은 해양쓰레기 주범로 불리는 스티로폼 부표 대신 친환경 부표를 사용해야 한다.해양수산부는 환경을 보호하고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스티로폼 부표를 양식장에서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내용의 어장관리법 개정안을 다음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대부분의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발포 폴리스티렌(EPS) 소재의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에 의해 부서지기 쉬워 단시간에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한다.이는 바다생물이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거나 해양생물의 서식을 방해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선 등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근해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치를 조사한 결과 일본 방사능 오염수로 안전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치 조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수산자원연구소는 연근해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경매 전 시료를 수거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했다.지표 항목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및 세슘(Cs)-137 등 3개 항목을 고순도 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Canberra 747)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김, 굴 등 8개 품종
해양수산부는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계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주로 3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해 동·서해안까지 확산된다. 섭취하면 근육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올해는 조사 정점과 항목을 확대하고 3월에 시작하던 정기조사를 2월로 앞당기는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지난달 표본조사에서 기준치 이하의 독소가 검출됐던 구역에 대해 주 2회 조사한다.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3~6월은 조사대상을 확대해 1~2주에 한 번씩 조사한다. 독소가 소멸되는 7월부터
해양경찰청은 조개류에 대한 수출 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해양 오염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단속은 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추진한다. 오는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한국 굴 수출 해역에 대한 위생 점검이 예정돼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한다.굴 등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수출 중단 등 심각한 지역 경제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해당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 가두리양식장 등에서 분뇨, 기름찌꺼기 등을
해양수산부는 15일 경남‧전남 일부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시행했다.해수부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된 굴은 출하를 연기하도록 권고했다.불가피하게 출하하는 경우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도록 조치했다.노로바이러스는 85도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시 감염력을 상실한다.각 지자체에 주요 오염원에 대한 점검과 개선조치를 즉시 시행하도록 하고 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해당지역에
해양수산부는 경남 진해만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경남지역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제품에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도록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창원 구산면 주변 굴 양식장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추가 검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해만 해역의 노로바이러스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2곳 조사정점 가운데 9곳 정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노로바이러스가 진해만 해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해만 해역의 굴 양식장은 현재 수확을 대부분 종료한
벌써 1월 중순이 됐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어른들 말씀이 저의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곧 설날에 떡국도 먹으니 나이도 한 살 더 먹게 됩니다. 떡국은 사골을 우려내 구수하게 끓여도 좋지만 한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매생이로 떡국을 끓여도 맛이 있습니다. 올해는 날이 춥지 않아 1월에야 매생이 채취를 시작했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반가운 마음에 싱싱한 매생이를 샀습니다. 겨울이 제철인 굴도 듬뿍 넣고 매생이 굴 떡국을 끓였습니다. 좋아하는 만두도 넣으니 매생이 굴 떡만두국입니다~재료 △ 매생이 △굴 △떡국떡 △만두 △다시멸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