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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수확된 굴이 노로바이러스 오염으로 회수됐다. ⓒ CTV NEWS

캐나다에서 생산된 생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14일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인터시티 패커스사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생산한 굴을 회수한다고 공지했다.

특히 지난달 22일에 수확된 'N/Shell Royal Miyagi Ow'라는 라벨이 붙은 굴 품목들이 노로바이러스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 동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수확한 굴과 다른 회사들에 의해 포장된 굴을 회수하고 경고를 발령했다.

캐나다 공중보건청은 올해 들어 328건의 노로바이러스와 위장병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굴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328건 중 293건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보고됐다.

캐나다 공중보건청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일부 굴 수확 지역이 폐쇄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공중보건청 관계자는 "리콜해야 하는 굴을 먹거나 팔지 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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