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나이가 어릴수록 펫보험 가입 니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KB손해보험은 지난달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한 달간 가입 계약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KB손해보험이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가입연령을 분석한 결과 0세부터 2세까지의 어린 강아지가 전체 강아지 가운데 절반(49.6%)에 달했다. 고양이도 어린 고양이가 전체 보험 가입의 42.3%를 차지했다.가장 많이 가입한 반려견의 품종은 포메라니안(15%), 말티즈(13%), 토이푸들(12%)이었고 3개 품종이 전체 가입 반려동물의 40%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확진자가 기르던 고양이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은 자택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의심증상을 보이면 검사를 받도록 지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검사대상을 확진자에 노출돼 의심증상을 보이는 개와 고양이로 제한했다.군·구 위촉 공수의 등을 동원해 시료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반려동물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발열 △기침 △호흡곤란 △눈·코 분비물 증가 △구토 △설사 등을 보일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머물던 모녀가 기르던 고양이 중 한마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첫번째 사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인에게서 고양이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방대본은 해당 고양이와 접촉한 구조자와 돌봄시설 인력에 대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이는 시설 내에서 다른 고양이와 분리된 상태이며 돌봄 인력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양이를 돌보고 있다. 방대본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사람
경기도가 동물판매·장묘·미용업 등 반려동물 영업장의 동물복지 강화와 영업 건전화 유도에 나선다.도는 반려동물 영업의 종류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 8000부를 제작하고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관련 영업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장 안에서 동물학대 사고가 발생하거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등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도 늘고 있다.도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2019년 47건, 2020년 상반기 10건을 동물관련 무허가와 미등록 영업으로 적발했다.지역의 반려동물 영업장은 55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의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권역별로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한다.1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점검은 영업자의 허가·등록, 교육이수, 영업장 시설기준 변경 여부, 허가증 등과 2020년 상반기 점검 때 경미한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에 대한 재점검으로 진행된다.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전국에 1만7000곳이 있다. 동물생산업이 1700곳, 판매업 4200곳과 장묘업, 미용업 등이 있다.농식품부와 지자체는 점검 결과를 통해 무허가 업체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시설·인력 기준이나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새로운 인명구조견 2마리 인명구조견 '태양'과 '태주'가 서울119특수구조단에 지난해 12월 30일 배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3년 6월 도입, 인명구조현장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해 온 '모란'과 '맥'은 지난해 12월 30일 퇴역식을 갖고 일반인에게 분양됐다.119특수구조대에 새 식구로 들어온 마리노이즈 종 인명구조견 '태양'(2017.3.15)과 '태주'(2017.3.15)는 인명구조견 핸들러 전문
서울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가 2014년 18.8%에서 2018년 20.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서울시민의 반려동물의 보유실태와 생활환경,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분석을 실시했다. '2018년 서울 서베이 자료'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반려동물의 종류는 ‘반려견’(84.9%)이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반려묘’와 함께 사는 가구 비율도 최근 5년 사이에 3.6% 증가했다.반려견 가구는 거주하는 주택형태나 가구원수와
서울시가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해피투개더' 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 펫티켓 강의와 반려견과 산책하기, 유기견 일일 가족 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시는 해피투개더 행사를 오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거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9일은 오후 1~4시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16일은 오후1~4시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다.해피투게더 걷기대회는 반려견과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happywalk.kr)에서 신청하면 된다.행사 홈페이지에는 반려인을 위한 온라인 강의가 마련돼 있다. 생활교실, 건강교실, 행동교실, 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