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이 장애인 예술가 지원에 나섰다.강북삼성병원은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우리복지재단 산하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과 장애인 연주단 온기 앙상블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온기 앙상블은 색소폰, 바이올린, 타악기, 클라리넷, 지휘 등 각 분야의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음악 앙상블이다. 앞으로 단원들은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정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협약을 계기로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능력 배양을 지원할 계획이다.강북삼성병원은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음악에 대한
강북삼성병원이 12일 안전한 휴가를 위해 3가지 여름질환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여름 휴가철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유입되며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특히 장마 전후 시기에는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가 잘 증식하는 환경이어서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김보미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식중독에 걸리면 대부분 설사가 동반돼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16일 의료 질 향상과 환자의 치료 효과 증대를 위해 아시아 최초로 ExacTrac Dynamic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치료 직전 한 차례 환자의 자세를 확인하는 현재의 영상유도방사선치료와는 달리 ExacTrac Dynamic 장비는 열화상카메라와 3D 카메라를 통해 방사선치료 전 과정에 걸쳐 환자의 체표면과 자세의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신현철 원장은 "장비 도입을 통해 보다 정교한 치료와 환자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젊은 사람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사질환의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긴 젊은 여성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조인영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생리주기의 변화가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생리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8일 밝혔다.비알콜성 지방간은 간에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지방이 침착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성 간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 결과가 나와 부인암 중 난치암으로 분류되는 난소암의 치료 방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백이선 교수 연구팀은 17일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상피성 난소암 환자군의 분석을 통해 한국인에서의 유병률과 치료 반응 평가를 포함한 임상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BRCA 유전자 돌연변이는 주로 암 발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담당하는 유전코드다. 일반인에게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의 재활 치료를 위해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강북삼성병원은 국내 최초로 심평원으로부터 가상 현실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수가를 인정받았다. 보행 재활 로봇 도입을 통해 국내 최고의 가상현실 로봇 재활 센터로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보행 재활 로봇은 큐렉소의 '모닝워크 2세대'로 현재 모닝워크 1세대 모델은 국내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도입돼 있지만 2세대 모델은 강북삼성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 도입
폐경이 진행되면 폐 기능도 나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존스홈킨스 공동연구팀은 12일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류승호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센터 소장, 박혜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조주희 임상역학연구센터장, 홍연수 존스홉킨스대학 박사 공동연구팀은 국내 폐경기 여성 4만3822명 대상으로 폐경 이행과정에 따른 폐기능의 변화를 연구했다.연구팀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65세 여성을 대상으로 폐경 전 기준으로 △초기 △후기 △이후 폐기능을 연구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은 정부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 요청에 부응해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오는 26일까지 추가해 20개 병상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쓸 예정이다.현재 음압병상 17개를 확보한 상태고 나머지 3개 병상도 오는 26일까지 이동형 음압기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강북삼성병원은 기존 4개 병상에 3개 음압병상을 추가해 7개 병상으로 늘리기로 했다.두 병원은 허가병상 수 대비 1%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하게 된다.음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