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들이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과 장애인 연주단 온기 앙상블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 ⓒ 강북삼성병원
▲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들이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과 장애인 연주단 온기 앙상블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 ⓒ 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이 장애인 예술가 지원에 나섰다.

강북삼성병원은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우리복지재단 산하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과 장애인 연주단 온기 앙상블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온기 앙상블은 색소폰, 바이올린, 타악기, 클라리넷, 지휘 등 각 분야의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음악 앙상블이다. 앞으로 단원들은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정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을 계기로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능력 배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사회적 활동 기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인정받고 사회적 편견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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