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화보집 '변화를 향해 우리, 횃불을 들다' 출판기념회와 사진전 오프닝을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원영희 회장을 비롯해 100주년 기념 화보집 감수위원인 차경애 연합회 증경회장, 손승호 박사, 후원 기업, 시민 등 50명이 참석했다.사진전은 화보집에 수록된 사진들 중에서 정의, 평화, 생명 세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여성활동가들의 모습을 선별해 전시했다.전시 공간은 화보집의 축약본을 보여주는 연대기별 공간과 Y(Young)와 W(Women)를 주
한국YWCA연합회는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인 '여성평화 순례'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YWCA는 창립 95주년인 2017년 '여성평화순례-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시작했다. 첫 해 한라산으로부터 시작해 2018년 지리산, 2019년 태백산을 등반했다.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웠던 2020·2021년에는 '홀로걷는 평화순례'를 진행했다.95명으로 시작한 평화순례자는 매년 창립 주년에 해당하는 인원수를 더해 지난 6년간 585명이 됐다. 일반 순례자를 포함하면
울산YWCA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울산 롯데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기념식에서는 40년의 역사를 담은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YWCA가 추구하는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봉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도 열렸다.감사패는 △박원희 동강의료재단 이사장 △이성택 서현교회 담임목사, 봉사패는 △김혜자 전 회장 △박순자 전 회장, 공로패는 △성주향 초대 회장 △곽재숙 전 회장·김덕순 회장이 받았다.
한국YWCA연합회는 27일 '흥청망청 -YWCA세상을 살리는 100개의 프로젝트' 공모전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공모전은 한국YWCA연합회가 100주년을 맞이해 사회에 만연해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YWCA 100주년 비전문에 담긴 가치를 사회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시도를 하도록 기획됐다.청년 심사위원들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51건의 프로젝트 가운데 13팀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선정작은 △채소로 오케스트라를 진행하
한국YWCA연합회는 강남순 작가와 '질문 빈곤을 넘어 함께-잘-살아감에 대하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YWCA100주년 기념사업 '청년 글로컬 네트워크 사람책방'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두 번째 사람책방의 주인공으로 텍사스 크리스천대 브라이트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강남순 작가를 초대한다. 강남순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 △함께-잘-살아감에 대하여'라는 주제별 대담이 진행된다.원영희 회장은 "행사는 한국YWCA 유튜브 채널(YWCA KOREA)로
서울YWCA는 평화 실천 활동을 통한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여성 청년 글로벌 평화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간 세미나 형태로 6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20~30대 여성 청년, NGO 실무활동가 등 글로벌 이슈 해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강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의 강연을 듣고 참가자가 워크숍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오는 27일에 열리는 첫 강연은 국제 전문가인 구정은 저널리스트가 '러시아는 왜 전쟁을 일으켰나
한국YWCA연합회는 20일 기후위기를 인류가 당면한 시대적·역사적 과제로 보고 'RE100'이라는 슬로건을 걸었다고 밝혔다.YWCA의 'RE100'은 '다시(RE)' 시작되는 '100'년을 맞이해 탈핵기후생명운동을 전국중점운동으로 삼아, 재생에너지 100%를 이루자는 글로벌 에너지전환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은 캐치프레이즈다.YWCA는 △개인이 삶에서 실천하는 '나부터 RE100' △청년이 기후정의를 세우는 주체로서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 등을 포함한 '우리RE100' △지역별 기후정책 수립에 있어 여성의 참여를 높이는 것을
한국YWCA연합회는 '제24회 YWCA가 뽑은 좋은 미디어콘텐츠상' 후보작을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YWCA가 뽑은 좋은 미디어콘텐츠상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방송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격려하고자 1996년 제정됐다.24년간 성평등,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확산한 150편의 프로그램 발굴로 건강한 방송문화 확대와 공동체 의식 실현에 기여해 왔다.올해부터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TV프로그램뿐 아니라 뉴미디어를 포함해 좋은 콘텐츠를 선정하고자 YWCA가 뽑은 T
식품의약품안전처와 YMCA, 소비자연맹 등 단체 12곳은 13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간담회를 갖는다.식약처는 식·의약 안전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식·의약 업무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설명한다. 주요정책은 소비자 단체와 논의해 의견을 반영한다.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주경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이 참석한다.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논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등 소비자단체 12곳에서 대표들이 모인다.이의경 식약처장은 "과학적 사실만 전달하는 일방적 소
YWCA와 가사노동자협회가 8회 국제가사노동의 날을 맞아 12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사근로자법 제정을 촉구했다.한국YWCA연합회와 한국가사노동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과 국제노동기구에서 정한 가사노동자협약 비준을 따르라고 요구했다.한영수 YMCA연합회 회장은 "1953년 근로기준법이 제정된 이후 66년째 가사노동자는 노동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2010년부터 가사노동자 보호입법이 제안됐지만 성사되지 못했다"며 "2017년 서형수, 이정미 의원이 발의하고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를 했지만 2년째 표류하고 있다"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는 공식 발족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와 심포지엄을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한다.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는 한국YWCA연합회, 전국여성연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활동한 국내 네트워크 조직이다.2020년까지 국제여성평화운동 조직인 Nobel Women's Initiative, Women's International League for Peace and Freedom, Women Cross DMZ와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여성단체들이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보장을 촉구하는 '페이미투(#PayMeToo)' 운동에 나선다.한국YWCA, 행동하는여성연대, 미래여성네트워크, 역사여성미래 등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신용현 의원실(바른미래당)과 '2019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한국은 2017년 7월 기준 OECD 회원국 가운데 임금격차가 34.6%로 16년째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임금을 받으려면 1년 5개월 7일을 더 일해야 한다.여성단체들은 남성임금 대비 여
YWCA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명동 YWCA연합회관 앞에서 북한어린이돕기 거리캠페인을 펼친다.YWCA는 '북한어린이,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를 주제로 인도주의적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금 참여 나눔장터를 운영한다.2019년 유엔 북한팀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 5명 가운데 1명이 만성영양실조를 겪고있다. 식량 생산량은 전년 대비 50만톤 감소한 495만 톤으로 최근 10년동안 최하를 기록하고 있다. 유엔과 미국 대북제재로 경제난과 자연재해로 인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북한인구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