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WCA 관계자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하고 있다. ⓒ YWCA
▲ YWCA 관계자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하고 있다. ⓒ YWCA

서울YWCA는 평화 실천 활동을 통한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여성 청년 글로벌 평화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간 세미나 형태로 6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20~30대 여성 청년, NGO 실무활동가 등 글로벌 이슈 해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의 강연을 듣고 참가자가 워크숍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오는 27일에 열리는 첫 강연은 국제 전문가인 구정은 저널리스트가 '러시아는 왜 전쟁을 일으켰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다음달 11일에는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의 '우크라이나의 목소리' 강연이 이어진다. 오는 6·7월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위니 체체 케냐 기후운동가, 아테나 페럴타 작가가 강의한다.

여성의 몸을 주제로는 오는 9월 데저트플라워재단의 강연, 10월 크리스티나 램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로 6회 강좌 모두 참석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김진주 서울YWCA 국제운동팀 간사는 "세계시민의 일원으로 모두가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며 "서울YWCA 글로벌 평화리더십 프로그램이 그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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