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해수욕장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14일 시에 따르면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마스크 미착용 행위와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를 금지한다.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시간은 기간 중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마스크 미착용은 24시간 단속한다. 제한구역은 구·군별 해수욕장관리청이 개별해수욕장 여건에 맞게 주변 도로와 인근 공원 등을 포함해 결정·고시한다. 구·군은 관
부산시는 1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노정각 온천교회 담임목사와 서정의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온천교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즉시 교회를 폐쇄하고 교인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희생으로 감염자를 최소화해 클린존 인증을 받았다.이후 완치자 혈장 공여 부족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8일 완치된 온천교회 소속 청년 21명이 단체로 부산대 병원에 혈장을 기증하는 서약서를 전달하기도 했다.노정각 온천교회 담임 목사는 "코로나19
부산시는 전문가가 창업·영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소상공인 업종 해결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 분야에서 성공한 지역전문가가 경험이 부족하고 영세한 다른 소상공인들을 찾아가 성공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사업이다.시는 지원업종으로 소상공인이 많은 업종 중 창·폐업률이 높고 노하우 전수가 가능한 2개 업종으로 제과점과 커피숍을 시범으로 선정했다.오는 24일까지 업종별 지원 소상공인 7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노하우를 전수할 전문가는 대한민국 제과명장으로 지정된 이흥용 명장, 한국인 최초로 월드 바리
부산시는 생활 속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한 오는 19일까지 '오늘은 나만의 워킹데이, 만보는 껌이지'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한다.시가 매월 추진하고 있는 워킹데이의 7월 이벤트로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실천을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마련됐다.시민 누구라도 1만보 걸음 수만 SNS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하루 1만 보 이상 걷고, 걷기 앱을 통해 측정된 걸음 수 화면을 '스크린 숏' 하면 된다.본인 인스타그램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부산워킹데이만보챌린지)해 계정
부산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업체 284곳에 종합건강검진 비용 25만원씩을 지원한다.9일 시에 따르면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2년 전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복지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소상공인 가족의 화합을 위해 힐링캠프를 열고 종합건강검진비용과 건강증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하는 대신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종합건강검진 비용지원을 희망하는 소
부산시는 6일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한국제품인정제도(KAS) 제품인증기관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제품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국내에는 친환경 농산물, 의류 등 19개 산업별 인증기관에서 제품에 대한 공신력 있는 품질을 보증하는 KAS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신발 완제품은 공인제품인정제도가 도입되지 못했다.이에 부산시는 신발 품질의 고급화와 수출경쟁력 증대를 위해 2014년부터 신발 성능 표준화 및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5년간 1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험시설
부산시는 부산을 보다 부산답게 만들고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한 2020 부산건축상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지역 환경과 경관, 특성을 살린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선정하고, 대외적으로 알려 훌륭한 건축물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축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부산건축상을 시상해 왔다.공모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완공 건축물로 건립 시기에 제한은 없다. 민간건축부문과 공공건축부문 두 부문에서 10개 이내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비롯한 건축개요, 도면 및 현장사진 등을 담
부산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의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제21대 국회 출범후 개최하는 첫 예산정책협의회이자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열리기도 해 의미가 남다르다.지난달 16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영남권 간담회 시 부‧울‧경이
부산시는 지역화폐 동백전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캐시백 요율을 당초 월 50만원 한도 6%에서, 결제금액별 0~10만원까지 10%, 10~50만원까지 5%(월 한도 50만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동백전은 발행초기 당초 1개월만 계획했던 출시기념 10% 캐시백 이벤트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까지 연장 운영해 왔지만 예산 제약 등으로 5월부터 6% 상시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와 시비 편성으로 2020년 발행목표인 3000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700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울·경 상생발전과 창업생태계 붐 조성을 위한 2020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9년 12월 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채택된 창업지원 협력을 위한 첫 세부 실행과제다. 부산시는 이를 계기로 스타트업 집중 육성과 투자환경 활성화 등 수도권에 대응한 동남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예비창업자(팀)과 7년 미만 창업자(팀)면 가능하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30개팀을
부산시는 폭염에 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폭염에 '안전한 부산 구축'을 목표로 '2020년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기상청은 올해 부산지역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23.9±0.3도)보다 0.5~1.5도 높다고 전망했다. 폭염일수는 20~25일, 열대야 일수도 12~17일 정도로 평년과 작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와 구·군을 비롯한 군·관·경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 SK텔레시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도시가스 원격검침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고독사 예방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2019년부터 운영한 '원도심 등 도시가스 난검침 지역 근거리 원격검침 시스템'을 고독사 문제해결에 적용해 독거노인 100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사용량 변동에 따른 이상징후 발견을 통해 고독사 예방효과를 거뒀지만 기존 주간 단위 점검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도시가
부산시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제12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올해 12회째를 맞는 사회공헌장은 '나눔·섬김·베풂' 3개 부문 각 2명(으뜸장, 버금장)에게 수여한다.부문별로 △나눔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섬김부문은 인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베풂부문은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사회공헌장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부산시는 다음달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본격 개장을 앞두고 '2020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보고회는 해수욕장의 피서철 행락객 운집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각 해수욕장 관리청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 밖에도 안전·교통·치안 대책, 화장실·세족장·샤워장 등 각종 시설 개선 정비, 숙박·음식과 파라솔·튜브와 같은 요금 관리 대책 등을 살펴본다.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1일 부산에서 개최된 해수부 주최 해수욕장 관계관 회의 결과·관련 지침을 반영해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부산시가 9일 낮 12시를 기해 클럽(14곳)·감성주점(15곳)·콜라텍(42곳) 등 71곳 유흥시설 등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해제했다.부산시는 수도권 내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부산은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해 관련 전문가와 회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유흥시설 등 71곳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해제됐지만 이들은 모두 고위험시설로 '집합 제한 조치'를 적용받는다.운영자제를 권고받으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시설별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
부산지역 최초 코로나19 집단발병지였던 온천교회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혈장 기증 서약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전달식은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의료원에서 준비 중인 혈장 공여자 관리체계에 온천교회 측이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전달하며 마련됐다. 이는 코로나19 혈장치료와 관련해 단체로 공여 의사를 밝힌 최초 사례다.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노정각 온천교회 담임목사, 이정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송현시장이 야시장으로 거듭난다.행정자치부 '달빛거리 송현야시장' 행자부 지정 9호 야시장으로 지정해 9일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침체된 인천의 전통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송현시장 중앙통로의 30개 매대에서 △낙지호롱 △야채삼겹말이 △소고기불초밥 △스테이크 △크레페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 된다.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소통국장 파견 한명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 파견 전형식■행정자치부 ◇실장급 전보 ▲지방행정연수원장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송석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관 ◇국장급 전보 ▲지역경제지원관 변성완 ◇과장급 전보 ▲법무담당관 김한수 ▲조직진단과장 정창성 ▲지방세정책과장 김성기 ▲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영빈 ▲공기업정책과장 박제화■환경부 ◇과장급 전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 위원회 환경담당관 유태철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대만■관세청 ◇고위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