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와 충남대병원은 환자의 혈압, 맥박 등 생체정보와 증상에 따라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이송할 수 있는 '실시간 병원정보 공유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환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119구급대원이 측정한 혈압, 맥박 수, 호흡 수, 체온 등 기본 정보와 환자의 주요 증상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앱에 입력하면, 가까운 거리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의 병상정보를 구급대원에게 제공한다.코로나19 의심환자 수용이 가능한 격리병상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부산소방본부는 2021년도 추진한 정책사업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가지를 10대 히트정책으로 발표했다.52건의 정책사업 중 직원 선호도 조사(20%), 외부 심의위원이 포함된 최종심의회(80%)를 거쳐 최종 10대 히트 정책을 선정했다.선정 결과 부산소방 최초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 추진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소방공무원이 보육 부담을 덜 수 있고, 중소기업 워킹맘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역사업으로 지난 2019년 국비 90%를 지원받는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이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광주 서부소방서는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19안심콜 가입을 안내한다.119안심콜서비스란 장애인, 독거노인, 질병보유자 등이 병력이나 주소와 같은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해당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해 119신고 접수 시 출동대가 신고자의 질병특성과 상황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무료 서비스다.고령인구와 이주 외국인 인구 증가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더 촘촘한 안전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며, 2020년 기준으로 5202명의 광주 시민들이 119안심
부산 금정소방서는 20일 구청 주관 라라라 놀이체육 한마당 행사를 맞아 장전동 온천천일원에서 구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 부스 운영을 실시했다.소방안전체험교실은 '오늘만큼은 나도 소방관'이라는 주제로 소화기, 심폐소생술, 구급대원 되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실생활 속 안전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 금정소방서는 조달청이 주관한 '2021년도 제2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안전 교육용 제품을 지원받았다.
경북 상주소방서는 최근 현장대응능력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수사상자 발생시 대처요령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다수사상자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은 구급활동 경력 3년 미만 구급대원 대상으로 구급 담당자 및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 지도관 등 자체 전문구급팀 활용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다수 사상자 발생시 대응 요령 △환자 증상에 따른 중증도 분류법 △다중 출동시 선착구급대 역할 △코로나19 관련 이송지침 △현장 활동 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이주원 서장은 "시민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 제공 및 현장
전북소방본부는 완주군 동상면에서 가을철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훈련은 전북도 소방본부와 완주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산악에서 조난자 발생을 가정해 긴급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진행하는 훈련이다.훈련은 도민들에 대한 산악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현장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시범을 통한 응급처치 요령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뿐만 아니라 드론 작전구역별 수색구조활동, 영상정보 분석 공유, 로프총 발사 등 로프 설치훈련, 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구조대상자 이송, 재난현장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긴급구조통제
경북 영양군 노인복지관은 12일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르신과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소방서 영양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소방안전·화재 대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교육은 화재시 대피요령과 행동,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이 끝난 후 화재 사고 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군 노인복지관 직원과 영양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모의대피훈련도 실시됐다.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실질적인 사고현장에서의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돼 좋았다는 평가를 남겼다.이상록 관장은 "정기적인 소
부산소방본부는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개인·단체 등에게 장관 표창 등 284점의 포상을 수여했다.소방의 날 포상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현장 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부서 직원들을 적극 배려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열심히 일한 직원이 제대로 평가받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업무성과가 우수한 소방위 이하의 하위직 현장부서 실무자 위주로 선정했다.지난 4월 취임한 이흥교 본부장의 지휘방침은 연공서열 중심의 공무원 포상문화 관행 타파다. 이번 포상은 일선 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부응했다는 호
경기 포천소방서는 소흘읍 이가팔리에서 심정지환자가 발생, 신고자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4일 밝혔다.당시 신고자는 대화 중에 갑자기 숨을 못 쉬고 쓰러졌다며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다. 구급대원은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신고자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를 소생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최초목격자의 초기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를 제작해 모든 구급차에 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들이 구급차를 이용할 경우 구급대원과 외국인들이 신속·정확하게 질문하고 답할 수 있도록 7개 항목 25개 언어로 아시아권 언어 셋트와 기타 언어 셋트 2종으로 구성, 제작됐다.이상규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구급이송 외국인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은 구급대원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를 통해 구급대원 및 외국인들 애로사항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감염확산 위험성도 한층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응급환자 병원이송 효율화를 위한 소방·의료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정훈영 소방서장, 박경만 소방재난본부 구급대책팀장을 비롯해 성빈센트병원 원장, 응급의료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코로나19 관련 환자 등 적극적인 수용 협조를 당부했다.정훈영 서장은 "간담회로 수원남부소방서와 성빈센트병원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의료기관과 소방 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
23일 서울 금천구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소화약제 누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사 현장 책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소화약제 누출 사고 현장 책임자를 소환해 사고 전 현장 안전조치 상황과 원·하청 구조, 사고 후 대응 상황 등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경찰은 기본적인 사실 확인과 더불어 사고가 업무상 과실에 따른 것인지 등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특히 소화 설비를 작동시키는 화재경보기의 수동 스위치가 눌려 있던 점에 경찰은 주목하고 있다.화재 발생
소방령 이상 간부후보생 출신 소방공무원들의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 근무경력이 평균 10개월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년 30명씩 선발되고 있는 소방간부후보생은 대부분 소방서장 등 현장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한다.하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현장 경험으로 재난 현장에서 지휘 능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고 있다.간부후보생들의 현장 배치 기간을 지금보다 3년 이상 연장하고, 현장지휘계급을 독식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20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간부급 소방공무원 현장근무경
충남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김은미·조미경·박유미 대원이 분야별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지난 5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로 나뉘어 진행했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심폐소생술 분야 1위로 선정된 서천소방서 서천여성의용소방대 김은미·조미경 대원은 구급대원 못지않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몰입도 높은 강의 실력으로 모든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생활안전분야 1위 금산소방서 진산면여성의용소방대 박유미 대원은 학
대전소방본부는 전국 최초 구급대원 전문교육 훈련기관인 구급교육센터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10억5000만원이 투입된 사업은 지난 6월 착공을 시작으로 130일간 진행됐다. 부지면적 560.4㎡, 건축면적 778.16㎡, 지상 3층 규모로 시뮬레이션 교육장 3개, 재현시설 8개, 전문강의실 1개로 건축됐다.구급교육센터는 △의료용 가상 시뮬레이터 장비 △구급현장 디브리핑 시스템 △신생아, 임산부, 중증환자 실물마네킹 △차량사고 현장응급처치 시설 등을 활용, 최첨단 교육체계를 구성해 응급환자의 생존율과 소생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될
전북소방본부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에 의한 구급활동 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 자정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구급신고 후 현장에 출동해 구급활동중인 B씨의 이마를 한차례 머리로 폭행했다. 또 다른 구급대원 C씨의 머리를 한차례 가격 후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전북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50조에 따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중앙소방학교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2일부터 20일까지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가 개최된다.11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분야별 경기 일정과 장소를 분산하고 관중 없이 출전선수와 심판 등 최소 인원으로 경연대회를 펼친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기술 등을 스스로 연마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소방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시·도 소방본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소방대원 359명이 출전한다. 팀 경기인 '화재·구조·구급전술'과 개인 경기인 &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1일 서장실에서 소방위 이하 시험승잔자 임용 신고식을 진행했다.신고식에서는 승진시험 합격자 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승진자만 참여한 채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인사발령 사항은 △소방위 배준영(매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하늘(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방교 김명주(호매실119안전센터) △소방교 박쥬리(지만119안전센터) △소방교 정명환(지만119안전센터) △소방교 장봉석(119구급대) △소방교 박성원(119구조대) 등
(세이프타임즈 = 김창배 기자) 부산 동래소방서는 119구급대원들이 폭행피해 등으로 이중고를 격고 있어 감염보호복 위에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카메라를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30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614건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111건이 발생했다.소방기본법에 소방대원을 폭행이나 협박하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 규정까지 있지만 줄어들지 않고 있다.부산소방에서 발생한 폭행은 2018년 13건,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는 경기북부권역응급의료센터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을 방문, 추석 연휴 동안 일선 의료현장을 지킨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며 위문물품으로 음료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김윤호 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장 한창희 교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박정택 교수와 만나 경기북부 권역의 응급의료의 중추를 맡고 있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역할에 대한 격려와 소방 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 간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한창희 병원장은 "보내주시는 응원과 격려가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