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 '청원생명쌀'이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인증을 14년 연속 획득했다.로하스 인증은 건강, 환경, 사회정의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가치를 둔 제품, 서비스, 공간에 대해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다.2007년부터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심의 위원회를 통해 청원생명쌀 로하스 인증이 확정됐다.청원생명쌀은 왕우렁이 농법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관리와 마케팅 지원 관리 통해 생산 전체면적을 계약 재배한다.이종수 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수해 극복성금 167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마이삭, 하이선 등 잇따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마련됐다.특히 수해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과 자리를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변수남 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부산소방은 수해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서울 강동구는 오는 14일 천호동 지역 청소년들의 힐링 공간 '청소년문화의 집'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강동구에서 처음 건립되는 '천호 청소년문화의 집'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 천호동 308번지 일대에 부지 596㎡, 연면적 2015㎡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립지 주변은 초‧중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강동구 청소년 인구의 15%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지만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이철우 경북지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등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가 집중된 울릉군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사동항과 남양항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일주도로 피해 현장을 살폈다.울릉군은 잇따른 태풍으로 사동항과 남양항의 방파제가 320m 가량 넘어졌다. 유람선과 예인선 3척도 파손됐다. 여객선 1척 침수되고 어선 30척이 유실됐다.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과 상하수도시설 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됐다.정 총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교부세
경남도는 경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경남청년창업협회, 창원하니콜 등 7개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이륜차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 경남도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배달전문 운전자(라이더)들의 운행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통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8개 기관은 협약에서 라이더의 운행 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GPS 기반 스마트폰 앱과 단말장치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 라이더의 교통안전체험 교육과 안전운전자 포상, 안전운전지수 개발 등을 통해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의식을 높이기로
서울 관악구가 도림천 등 야외시설과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로 편의점 등의 실내활동이 오후 9시 이후 제한됨에 따라 사람들이 공원 등 야외시설로 몰려 선제적인 감염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구는 근린공원 등 98개 시설물에 대해 기간제 근로자 92명을 배치해 1일 1회 방역을 시행한다. 저녁 시간대 주요 공원과 도림천에 음주 자제 안내 방송을 하고 주기적으로 순찰한다.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관련 민원 대응을 위한 야간 상황실을
인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운영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 대상과 금액도 확대된다. 근로자 30인 미만에서 50인 미만 제조 기업으로 확대되고, 금액은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대폭 인상된다.지원 금액 기준은 최근 결산 매출액의 3분의 1이나 소속 근로자 3개월 치 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전체 지원 규모는 300억원으로 인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충당한다.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
울산시는 9일 자율운항선박 통합사업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울산시와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사이에 각각 체결됐다.협약서에서 울산시와 두기관은 '자율운항성능 성능실증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운영과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과 인프라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사람이 의사결정을 돕고 시스템이 적절한 판단을 내려
서울시는 체육계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한 '인권침해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와 간담회, 자문위원회 운영 결과 등을 종합∙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인권보호 대안을 제시했다.시는 체육인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체육기본 조례 신설 △선수단 합숙 환경 개선 △지도자 평가제도 개선 △지도자∙선수 대상 교육 개선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관광체육국 직속으로 인권침해 신고 핫라인도 구축한다. 신고접수때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체육회 감사실 조사와
인천시는 남촌동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 쉼터로 조성하는 '남촌 마루쉼터'에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사업은 빈집 행복채움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유휴·저활용 공간을 참여공간으로 조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변화시키기 위해서다.주민들에게 공간 조성과 운영에 대한 권한을 부여한다.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공간 활용계획을 세우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도록 할 계획이다.남촌동은 1980년대 초반 남동공단 배후지원 단지로 개발된 지역이다. 오래된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고
강원도는 오는 14일까지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사업을 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배당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면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민간 배달앱사는 어플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한다. 가맹점 가입과 사후관리, 중개수수료 2% 이하의 협력조건을 이행한다. 강원도는 강원상품권을 민간 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게 하고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홍보를 한다.상품권으로 소비자에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3.3%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준다. 소상공인과 강원도
서울 서초구는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무상 수거 대상은 매장면적이 200㎡ 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 7500곳이다. 음식점에서 무상 수거 기간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기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에 배출하면 구에서 무상으로 수거한다.구는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 감면 규모가 월평균 1억8000만원으로, 무상 수거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면서 감면 규모는 14억원이며 업소당 평균 19만2000원씩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소형음식점들은 음
전남도는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돼 연 13조원 규모의 세포치료제 글로벌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는 바이오의약 분야 블루오션인 암, 치매 등 희귀난치 질환의 세포치료제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첨단재생바이오법은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포치료 연구를 지원하고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신약 개발기간을 최소 3~4년 단축할 수 있다.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해 암, 치매 등 난치질환을 치료하는 첨단의약품이다. 세포치료제 세계시장은 오는 2025년 13조원에 이르며 연평균 40%의 고성장률
광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 주기 위해 이달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1만6002건에 9억7600만원이다. 자동차세가 9764건에 5억7600만원, 지방소득세가 5590건에 3억6407만원이다.5만원 이하 소액 미환급이 1만1640건으로 가장 많다.지방세 환급금의 주요 유형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후 소유권을 이전·폐차할 때, 국세인 소득세 경정으로 부득이하게 지방소득세가 환급될 때 등이다.광주시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에 환급 대상 납
서울 도봉구는 8일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선정된 우수단체는 최근 2년 동일기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10%이상 감축한 단체들이다.서울시는 10TOE(석유환산톤) 이상 에너지 사용 에코마일리지 가입 단체 가운데 에너지 감축량 및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145개소를 선정했으며, 도봉구는 6개소가 선정됐다.선정된 단체는 △아진교통 △대한빌딩(한국마사회창동지점) △북서울농업협동조합 △도봉음식물중간처리장 △도봉동실내수영장 △도봉청소년독서실 등이다.특히 북서울농업협동조합은 3년 연속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온라인으로 만나는 대전시민대학'의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강사를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2020년 선정된 대전시민대학 강사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30개의 콘텐츠를 선발·제작할 예정이다.지원방법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학습설계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esm@dile.or.kr)로 제출하면 된다.제작된 온라인 콘텐츠는 대전시민대학 홈페이지와 유튜브 대전시민대학에 업로드돼 학습자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대전시민대학 강의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과 2020 일본 이커머스 입점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일본 이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초보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입점을 위한 온라인 실무교육과 교육수료 및 입점 완료기업에 대해 프로모션 지원들을 온라인 판매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입점을 위한 맞춤형 실습교육은 10월 7일과 13일, 15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품등록, 프로모션, 주문관리 등이 매출증대 노하우가 온라인 비대면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창조센터는 상품등록부터 주문, 정산 관리와
충남도가 첫 발을 뗀 '탈석탄 금고' 규모가 56개 기관 148조8700억원으로 확대된다. 금융기관들의 투자가 석탈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방향을 바꾸고, 탈석탄 선언까지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충남도는 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 등 49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가했다.탈석탄 금고는 자치단체가 재정을 운영하는 금고 선정시 평가 지표에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올 추석에는 농축수산물 만큼은 20만원까지 선물해도 김영란법에 저촉받지 않는다. 기존에는 10만원이 한도다.코로나19에 따른 국가재난상황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올해 추석 명절에 한시적으로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가액 범위를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수수한 금품 등을 의미하며, 우편
부산 중부소방서는 8일 오전 유튜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 비대면으로 중부소방서 5층 소방안전교육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했다.'부산 중부소방서 신반장의 위기탈출'이라는 콘텐츠로 심폐소생술에 관한 초기대응과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실시간 댓글로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양방향 소통으로 이용자와 의견을 나눴다. 이용자들은 "늘 수고하시는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라며 격려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