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은 세종 정부청사에서 화재예방 포스터 전시회를 열고 있다. ⓒ 소방청
▲ 소방청은 세종 정부청사에서 화재예방 포스터 전시회를 열고 있다. ⓒ 소방청

소방청은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방청과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가 범국민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상체험공간(메타버스) 119안전교육 공간에도 해당 작품들을 전시해 온라인 상에서 화재예방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1970년대부터 2023년도까지 소방안전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모두 전시해 소방안전 메시지의 변천사와 역사적 흐름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는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의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외국어에 능통한 의용소방대원 등을 활용해 안전교육에 나선다.

또한 전국소방관서는 11월 안에 터미널, 상가, 전통시장 등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구급차 길터주기 등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 며 "국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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