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한 대구관광재단은 다양한 여행지를 콘텐츠로 제작, 소셜미디어 채널에 소개할 대학생 기자단을 28일까지 모집한다.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SNS 부문 20명, 유튜브 영상 부문 5명의 기자단을 선출할 예정이다.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대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크리에이터 D'로 명명된 기자단은 대구(Daegu), 드림(Dream), 두잇(Let’s Do Daegu)의 세 가지 의미에서 머리말이다. 대구에서 관광에 대한 꿈을 꾸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프리카TV BJ 고 이치훈의 유산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18일 밝혔다.전달식에는 고인의 어머니와 친구 배우 송채린, 김재훈 등이 참석했다.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출신 BJ 고 이치훈은 지난해 급성 패혈증으로 숨졌다.이씨는 몸살을 동반한 임파선염으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다 상태가 악화됐다.고 이치훈의 유족은 지난해 부산에서 고양이 구조 유튜버 고양이마대장과 서울연탄은행에도 기부했다.이번 후원은 3월 19일 고인의 기일을 맞아 진행됐다. 후원금은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서울 노원구는 지역 모든 공공 시설물 등에 적용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경관 위주의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도시 공공 디자인을 마련했다. 지역의 강점인 산과 하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주변 조화도 고려했다.구는 생활안전형 디자인 적용을 확대해 범죄 발생 위험이 높고 청결과 안전이 취약한 고령인구 밀집지역, 노후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이면도로와 골목길, 지하 보행로를 개선한다.대상지는 2014년부터 지역 범죄 발생 통계 순위를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개선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1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00억원, 생산과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800억원이다.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자금 20억원도 자금 소진시까지 계속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지역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자금신청을 받는다.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공개공지를 설치하는 건축물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공개공지는 민간 소유의 대지 안에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할 때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공간이다.구는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스마트 공개공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공개공지가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개공지 계획이 포함된 건축허가 신청인에게 무료로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무선 AP 등 설비를 공개공지에 설치하
세종시가 정보취약계층의 편리하고 빠른 시청 홈페이지 접속을 위해 '모바일 다이얼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정보통신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각종 정보취득과 민원처리 시 휴대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시민의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 접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용을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모바일 기기에서 지역번호 '044'와 별표(*)를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통신사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시청 홈페이지에 연결된다.아이폰은 시청 홈페이지 주소가 문자로
경기 구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한강시민공원 야구장 3곳에 조명탑, 전광판, 외야 안전매트 등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준공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사회인 야구 회장 등이 함께했다.시는 2019년 12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8억을 받아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한강시민공원 사회인 야구장, 중학교 야구장, 고등학교 야구장 등에 조명탑 18개, 전광판 3개, 야구장 외야 3곳에 안전매트가 설치됐다.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체력 저하와 우울증 발생 등 다양한
CGV가 지난해 10월에 이어 영화 관람료를 또 인상한다.CGV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CGV는 코로나19로 관객이 감소함에 따라 극장, 투자·배급사, 제작사 등 영화 산업 전반이 고사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성인 일반 영화 시간대를 기준으로 주중 1만3000원, 주말 1만4000원으로 조정된다.IMAX, ScreenX 등 기술 특별관과 스위트 박스도 1000원씩 일괄 인상된다.장애인이나 국가 유공자에 적
부산시는 최근 부산진구 34개 초등학교에 2640개, 연제구 16개 초등학교에 1909개의 '다주리'를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다양한 홍보와 선거용으로 길가에 게시됐다가 폐기물로 처리되는 폐현수막에 대한 재활용 사업을 꾸준히 구상해왔다.우선 초등학교 신입생 교과서 배부 시 비닐봉지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장기적인 자원 선순환 달성을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주리 부산' 사업을 지난해 구상했다.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폐현수막을 재단해 재활용
경기도는 소방서 허가 없이 화재 위험 물질을 다량 취급한 공사장 30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간 1만5000㎡ 이상 규모의 대형 공사장 80곳을 단속한 결과 무허가 위험물을 보관·사용한 공사장 30곳을 적발해 현장사무소장 등 30명을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하남시에 있는 한 공동주택 공사장은 메탄올이 주원료인 제2류 위험물 고체 연료를 허가 수량의 19배를 초과한 1만9500㎏을 저장해 사용하다가 단속됐다.안양시에 있는 한 복합건축물 공사장은 허가 수량보다 3
부산 동래소방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출동구간 장애요인, 상습정체구간, 교통량, 불법 주·정차여부, 소방차 접근성 등을 종합평가하는 등급기준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부산시 기준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대비 33.3%, 사망자 49%가 주택에서 발생해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대책이 절실하기 때문이다.부산 최초로 공동주택의 소방차 접근성등을 3등급으로 분류해 전수조사한 결과, A등급 155개소, B등급 539개소, C등급 7개소로 나타났다.C등급 공동주택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가 심한 지역이다.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서울 성북구가 신 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구는 경찰서와 협력해 주3회 집중 단속과 합동 순찰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제고한다.오는 5월 11일부터 실시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상향을 안내하는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성북구 29개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12명으로 구성된 주차단속반이 불법 주정차 지역을 순회하며 단속한다.성북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줄여 나가기 위한 특
돌잔치전문점도 방역기준을 준수하면 중단 없이 영업할 수 있게 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완화해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재도개선 의견표명을 통해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권익위는 지난 1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인해 영업장 운영이 불가함을 호소하는 돌잔치전문점 총연합회의 민원을 접수했다.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르면 돌잔치는 사적모임에 해당해 별도의 방역기준이 없어 사실상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권익위는 즉시 관련 업계에 대한 기동상담반을 운영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지
현직 부장검사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되자 명예퇴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해당 부장검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회사원'이라고 직업을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17일 대구지검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지검 소속 A부장검사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고소당했다.피해 여성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고소장을 냈고, 권익위는 사건을 관할 대구경찰청에 넘겼다.고소장에서 피해여성은 A부장검사와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뒤 지난해 11월 오프라인 만남을
대전시가 2030년까지 주택 12만9000호를 공급한다.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 주택공급을 통해 시민 주거안정과 청년가구 정착지원에 집중한다.대전시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30년 대전시 주거종합계획'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했다고 밝혔다.대전시 주거종합계획은 대전시의 주거정책 기본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기 위한 계획으로 '주거 기본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계획에 따르면 주거정책 기본방향을 저소득층 주택지원과 가구특성별·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 강화로 설정했다.특히 무주택이나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공사를 마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잘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16일 효창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효창6구역은 지하3층, 지상14층, 연면적 5만4908㎡ 규모 아파트 7개동 건설이 이뤄지고 있다. 384세대가 입주한다.공사기간은 2019년 11월 19일부터 2022년 2월 18일까지로 공정율은 47%다.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이날 점검은 해빙기 안전대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구는
서울 광진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효행과 나눔을 실천한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26회 광진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7일 밝혔다.1995년부터 시작된 광진구민대상은 지역에 귀감이 되는 구민·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정 참여와 봉사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시상부문은 △경제·지역사회 발전 부문 △봉사·기부 부문 각각 개인 1명, 단체 1곳을 시상한다. 효행 부문은 개인 1명을 시상한다.추천대상은 부문별로 탁월한 공적이 있는 구민으로 시상 예정일인 5월 25일을 기준으로 광진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국민입장에서, 법무부의 상속권상실제도는 있어도 없는 법이다. 아이가 죽기 전에 키우지 않은 부모를 상대로 재판을 청구하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맹점이 많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법과 제도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갑)이 17일 개최한 상속결격사유 개정 '국민 구하라법'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의 목소리다.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가족법 대가'라고 불리는 김상용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고 구하라씨 유가족 법률대리
"저는 이번이 32번째 헌혈입니다."17일 오후 2시 서울 중랑구청사 앞 헌혈버스에서 만난 중랑구청 직원 이모 주무관이 웃으며 말했다. 이 주무관은 구청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매번 헌혈에 동참해 왔다.사랑의 헌혈 행사는 중랑구가 2005년 9월 첫 시작 이후 매년 이어져 이번에 31번째를 맞았다. 그동안 사랑의 헌혈에 참여한 중랑구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은 연인원 2253명에 달한다.오랜 기간 동안 헌혈 행사가 진행된 덕분에 직원들 사이에서는 헌혈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사랑의 헌혈을 진행할 때마다 중랑구 노동조합
서울시의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서대문4)은 17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행렬에 동참했다.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와 환경의 변화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 돌봄 종사자, 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를 격려하고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조상호 대표의원은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조 대표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사회의 많은 부분이 언텍트·비대면으로 전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