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까지 후보자 추천

▲ 서울 광진구가 제26회 광진구민 대상 후보르 추천을 받는다.
▲ 서울 광진구가 제26회 광진구민 대상 후보르 추천을 받는다.

서울 광진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효행과 나눔을 실천한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26회 광진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7일 밝혔다.

1995년부터 시작된 광진구민대상은 지역에 귀감이 되는 구민·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정 참여와 봉사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시상부문은 △경제·지역사회 발전 부문 △봉사·기부 부문 각각 개인 1명, 단체 1곳을 시상한다. 효행 부문은 개인 1명을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부문별로 탁월한 공적이 있는 구민으로 시상 예정일인 5월 25일을 기준으로 광진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구민·단체다.

추천기한은 다음달 12일까지로 관계기관·단체장 또는 2인 이상의 광진구민이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작성해 구청 자치행정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주민센터, 구청 각 부서로 추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5일 광진구민의 날 행사에 개최될 예정이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신 구민과 단체를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내주고 계신 분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광진구민대상 수상자들은 이름이 동판으로 제작돼 광진문화예술회관에 영구 보존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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