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8회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CM)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심사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기업이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의 개선 여부를 2년 주기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매일유업은 2008년 12월 CCM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품질우선주의, 소비자 중심의 프로세스 개발과 교육 등을 강화하며 14년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8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우유의 입점 가격을 결정해 대리점 사업자들에게 전파한 사업자단체에 과징금을 부과했다.9일 공정위에 따르면 사전 담합을 통한 우유 가격으로 소매점에 공급하도록 한 전국고객센터협의회(서울우유성실조합)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700만원을 부과했다.전국고객선터협의회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대리점 사업자들이 모여 만든 대리점 단체로 서울우유 대리점 가운데 62.5%가 협의회에 가입돼 있다.전국고객센터협의회는 지난해 9월 서울우유 본사가 유제품 출고가(공장도 가격)인상을 예고하자, 판매이익 감소를 막기 위해 입점 가격을 올리기로
국내 유업계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노사 임금협상 난항으로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8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동조합에 따르면 사측과 만나 임금협상을 두고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인상 폭을 두고 입장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부분 파업을 결정했다.사측은 애초 임금 동결을 제시했다가 다시 인상률을 1%대로 높였지만 직원들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5% 안팎의 물가 상승률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임금이 1%대 오르면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고 반발하고 있다.우유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우유의 파업으로 제품 공급에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제출한 롯데홈쇼핑이 앞으로 6개월간 새벽시간대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방송 재승인 심사 관련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은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는 2일 롯데홈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업무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지난달 30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롯데홈쇼핑은 6개월간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방송이 중단된다. 홈쇼핑업계에서 정부 처분으로 '블랙아웃'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롯
우아한청년들이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도입 3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시간제보험을 도입한 우아한청년들은 시간제보험료 인하 노력 등을 통해 배달종사자의 부담 완화와 배달업계 보험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시간제보험은 배달한 시간만큼 보험료를 납부하는 유상운송보험 상품이다. 일반 유상운송보험의 연간 단위 가입 조건, 통상 수백만원에 달하는 보험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했다.안전한 배달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배달업계에서도 최근 시간제보험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의무 적용'
코웨이가 KT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혁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에 나선다.코웨이는 KT와 스마트홈 시장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윤경림 KT 그룹 Transformation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통한 영업시너지 창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일환으로 △홈 DX(Digital Transforma
LG생활건강에 불공정 거래를 강요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벌금을 부과받은 '쿠팡'이 또다시 타업체에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쿠팡은 LG생건과의 문제로 2019년 공정위에 과징금 32억9700만원을 냈다. 현재 쿠팡은 CJ제일제당, 쌍용C&B와 공급가·마진율 등의 트러블을 겪으며 상품 발주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쿠팡은 세이프타임즈와 한 통화에서 "오히려 CJ제일제당이 올해 수차례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발주 약속 물량을 공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밝혔다.쿠팡 관계자는 "식품
CJ제일제당은 수거된 햇반 용기로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 '공식 응원봉'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응원봉은 소비자가 돌려 보낸 햇반 용기를 재가공한 플라스틱 원료를 손잡이에 활용했다. 3000개의 햇반 용기가 투입됐고 손잡이만 떼어내 플라스틱 수거함에 분리배출 할 수 있다.공식 응원봉은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2022 MAMA AWARDS'현장에서 판매된다.CJ제일제당, CJ ENM, 비트로가 제작했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CJ ENM에서 E
코웨이는 '제48회 2022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역대 10회차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지속적인 제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이 대회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코웨이는 전사통합인증관리 표준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 안전성과 성능에 대한 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신뢰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
SPC 안전경영위원회는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 평택시 SPL 사고 후속 대책으로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SPC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노동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고 SPL과 경기도 성남 파리크라상 공장, 샤니 성남 공장 등에서 진행됐다.정갑영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과 조현욱 위원은 지난 22일 SPL을 방문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 진단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개선 조치가 완료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고 노동조합과 만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이 청년기업과 농부들에 대한 판로지원에 앞장선다.서울지방우정청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청년 마켓 이벤트를 열고 청년기업과 농부가 생산한 특산품 홍보·현장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전북지방우정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서울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기업과 전북지역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기업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5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행사에서는 서울지역 청년 기업이 만든 고단백 육포와 문구류,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부터 전북지역 청년 농부가 생산한 남원의 대추 토
CJ제일제당은 '햇반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과 '햇반 곤약밥'을 온누리약국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식후혈당밥과 곤약밥을 국내 최대 약국프랜차이즈인 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에서 연말까지 시범 판매한 후 취급 점포 수를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식후혈당밥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불편한 식이요법 대신 맛있는 일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즉석밥으로 2013년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
도미노피자 국내사업권자가 가맹점 70개에 인테리어 개선 공사를 요구한 후 공사 분담금을 떠넘겨 당국에 적발됐다.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국내 사업권자 '청오디피케이'가 70개 가맹점에게 점포환경개선 법정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15억2800만원 지급명령·행위금지명령·가맹점주 통지명령)과 잠정적으로 과징금 7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청오디피케이는 미국 도미노피자와 국제 가맹계약을 체결해 국내 가맹사업에 관한 모든 권한을 보유한 도미노피자의 국내 가맹본부다.공정위에 따르면 청오디피케
SPC는 SPL 사고 후속 대책안에 따라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14일 SPC에 따르면 안전경영위원회는 독립된 활동을 보장받고 계열사의 안전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감독·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SPC는 위원회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실무자로 구성된 안전경영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했다.위원장으로 선임된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은 감사원 감사혁신위원회 위원장, 대검찰청 검찰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LG생활건강은 브랜드 '후'가 2022 광군제에서 틱톡과 콰이쇼우에서 뷰티 카테고리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알리바바, 틱톡, 콰이쇼우 중심으로 진행한 이 행사에서 특히 틱톡에서는 뷰티와 전자제품 등을 포함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1위에 랭킹되는 결과를 이뤘다.LG생활건강은 2022 광군제에서 지난해 대비 4% 감소한 4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후를 비롯한 숨, 오휘, CNP, 빌리프, VDL 등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는 3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대비 7% 감소했다.행사는 중국 정부가
매일유업은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정기후원 독려 이벤트'를 벌인다.매일유업은 14일부터 다음달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한 후원자에게 '고마워 선물'을 증정한다고 밝혔다.고마워 선물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골든밀크, 바리스타룰스, 더그레잇티 콤부차 등 매일유업 대표 제품과 어르신들의 손글씨 인사 카드로 구성돼 있다.손글씨 인사 카드에는 '배달원분들 후원해주시는 분들 덕에 매일 행복과 희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노크 소리로 적적함을 달래기도 하고 누군가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하이트진로는 '2022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경기도 이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감사의 간식차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5월 강원도 영월, 삼척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지역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3500여명에게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하이트진로는 올해로 3회째 진행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높고 소방서의 요청도 끊이지 않
코웨이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리빙파워센터 지하 3층에 브랜드 체험·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코웨이 갤러리 리빙파워센터점은 쇼핑몰에 정식 입점한 첫번째 직영 매장으로 지난해 12월 개관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점과 구로구 코웨이 본사 G타워 지점에 이어 고객 체험 기회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리빙파워센터점은 환경가전,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코웨이의 인기 제품들을 상세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 요소와 전시 공간 인테리어를 강화했다.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등은 소재나 기능에 따라
동원산업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합병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 9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는 631만8892주 규모로 오는 16일 추가 상장된다.이날 이사회에서는 합병 전 동원산업 대표를 맡았던 이명우 사장을 사업부문 대표로 동원엔터프라이즈 대표를 지냈던 박문서 사장을 지주부문 대표로, 동원엔터프라이즈 사외이사를 맡았던 김주원 카카오 부회장을 동원산업 이사회 의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동원산업은 1969년 창립한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노동자 안전을 위한 국제표준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CFS는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전문화하기 위해 국내 안전보건 부문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지난 9월 환경보건안전 전문가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안전보건 규정·지침서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재정비하고 국제표준에 근거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전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있다.쿠팡은 2020년 이래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500억원을 투자했고 C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