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26일 소방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정보공개의 운영처리실태 전반을 대상으로 심사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다.평가대상은 행정기관 290개,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4개, 교육청 17개, 기타공공기관 154개 등 591개 기관이다.올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문서의 개방형서식 전환 등 데이터 활용성을 고려해 고객관리 분야 비중 확대, 개인정보 등 비공개 대상 정보의 보호 강
소방청이 소방·위험물 등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중앙화재안전조사단'을 구성해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했다.21일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안전조사는 중앙화재안전조사단 2개반을 편성해 서울 삼성동시장 등 전국 11개 전통시장을 조사해 160건의 불량사항을 발견했다.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3건 △기관통보 3건 △현지시정 65건 △개선지도 89건으로 처리했다. 현장 보완이 가능한 사항도 즉시 조치했다.주요 지적내용은 △(소방분야) 소화기 충압과 불꽃감지기 예비전원·비상조명등 점등 불량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산업체 성장 기반 지원과 제조업체의 고객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 광교 테크노밸리에 수원 사무소를 개소했다.21일 소방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수원 광교 사무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신용보증재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다수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 소방 제조업체 지원을 맡게 된다.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은 "앞으로 기술원 수원 광교 사무소는 소방 용품 수출·특허지원 등 소방 산업 진흥 업무와 소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방 용품 검사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안전 구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5개 자치구와 재난취약계층이 이사하면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지역의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세대가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주택으로 거주지를 이전할 경우 25개 자치구의 업무협조를 받아 관할 소방서가 신속하게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소방재난본부는 1년에 한 번씩 자치구 협조를 통해 재난취약계층 가구를 파악해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왔다.이 과정에서 설치대상이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거나 연중에 거주지를 이전하는 세대의 경우에는
앞으로 안전신문고에서 아파트(공동주택) 복도·계단에 있는 적치물 신고 등 소방 관련 민원이 신고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소방 민원을 전용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에 '소방안전' 창구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들이 신고하면 행안부가 처리기관을 정해 해결하는 시스템이다.행안부에 따르면 그간 안전신문고에 소방민원 전용신고창구가 없어 안전·생활불편신고 등 민원 항목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대부분의 소방민원은 시도 소방서에서 직접 처리해야 하지만 민원 발생 관할 시·군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전남 고흥동초 양세아 학생의 '불멍이 불펑된다. 멍 때리지 말자!'가 대상을 차지했다.19일 소방청에 따르면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1948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공모전은 '안전공감대'를 주제로 신청을 받았다. 19개 시·도 소방본부별로 예선을 거쳐 엄선된 각 1점씩(19점)을 놓고 본선 심사를 거쳤다.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정했다.대상 수상작인 &
소방청은 15일 소방청·S-OIL·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6회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황병률 소방위가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영웅소방관 시상식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도부터 S-OIL에서 매년 8명의 영웅소방관을 선정해 올해까지 모두 128명에게 포상했다.올해 '최고 영웅소방관' 포항남부소방서 황병률 소방위는 25년간 현장을 누빈 전문가 구조대원이다.
한국소방안전원은 2023년 정규직 신입직원 29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안전원은 대한민국 소방안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 지원을 받는다.모집분야는 일반직 5급에 △화재예방안전진단분야 전문 인력 2명을 제한경쟁으로 채용한다. 일반직 6급에는 △기획·행정 5명 △교육·진단·연구 18명 △정보시스템 개발·운영 3명 등 26명을 공개경쟁 채용한다. 보훈특별고용으로는 △교육·진단·연구분야 1명을 채용한다.채용절차는 서류심사, 1차 집단 토론 면접, 2차 개별
제4회 119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학분야 김영철 작 '소방관의 눈물', 미술분야 한민지 작 '화양연화'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15일 소방청에 따르면 '119문화상'은 소방 관련 소재를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소방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올해 119문화상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고등학생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 안전'을 주제로 미술·문학분야 작품을 공모
14일 오후 7시 52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청은 남대문시장 3번 출입구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불은 3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도 없었지만, 2층짜리 건물 5개 점포가 전소됐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제·개정된 화재예방 법령 시행 초기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전국 소방관서 화재예방·민원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9일 소방청에 따르면 연찬회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재예방법),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 제·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화재예방안전진단 제도와 달라지는 예방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일선 소방서 예방·민원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업무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연찬회 주요 내용은 △제정된 화재예방법령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청은 전국 최초 소방관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8일 충북 음성에서 착공한다고 밝혔다.7일 소방청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화상, 정신건강, 근골격재활 등 소방공무원에 특화한 진료를 위한 의료공간과 질병 연구를 위한 소방의학연구소로 구성될 예정이다.연면적 3만9433㎡(지하2층·지상 4층) 규모로 302병상과 19개 진료과목을 갖출 계획이다. 개원준비단은 서울대병원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소방공무원의 숙원인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관 복지여건을 개선하고 충북 중부 지역 주
전남소방본부는 소방관련법을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법'으로 분리 제·개정해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소방관련법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의 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을 제도화한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에 관한 법률'로 나뉘었고 1일부터 진행된다.화재의 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소방기관의 안전관리 등 예방체계를 통합하는 내용으로 변경됐고 '소방특별조사'의 명칭을 이해하기 쉽게
소방청은 기존의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1일부터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로 분법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소방시설법에 화재예방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설치기준 규정이 혼재돼 법체계가 복잡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법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소방청은 "분법으로 인해 국민들이 화재예방과 소방시설로 나뉜 법률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한국소방안전원은 국립한국교통대와 소방안전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29일 열린 협약식에는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과 정기만 국립한국교통대총장 직무대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측은 소방안전분야에 필요한 △화재관리와 진압기술 등의 정보공유 △위험물 안전관리 등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전문가 자문과 공동연구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양 기관의 축적된 노하우와 교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소방안전 역량 강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충청·강원 권역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충주119화학구조센터를 포함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충북도, 충주시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해 58명 5개팀(화학구조팀·환경팀·산업안전팀·가스안전팀·지자체팀)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충청·강원지역 대형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고성능화학차, 화생방제독차, 구조공작차 등 특수차량과 보호복, 누출방지장비와 유해화학물질분석장
소방청은 판매원 없이 자동판매기를 갖추고 운영하는 무인 점포에 대해 현황조사와 소관 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화재위험평가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무인점포(카페·밀키트·사진관·노래방·문구점·세탁소 등)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소방청은 내년부터 무인점포 등에 대해 화재위험평가를 진행하고, 무인점포 중 화재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축물 및 영업장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된 무인점포(카페·노래방·음식점·PC방, 게임제공업 등
소방청이 다음달부터 '화재예방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형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교육 강화에 나선다.25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전 법률에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이 근무자나 거주자에게 소방훈련·교육을 하도록 돼 있었다.앞으로는 화재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한 특급·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인은 소방훈련·교육을 진행하고, 30일 이내에 소방훈련·교육 결과를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등에게는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이 불시에 소방훈련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4일, 오는 28일, 다음달 3일 등 3차례에 걸쳐 행사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응급의료소 운영 등 안전대응 강화에 나섰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응원행사에 소방력을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수원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4명이 경기장 스카이박스에 마련된 임시 본부에서 현장 상황관리를 총괄하며 신속 보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개조 12명으로 구성된 현장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경기장 주변 기동순찰을 펼치고 위험사태 발생 시 응급조치에 나선다.또 행사가 끝난 뒤
한국소방시설협회가 23일 제24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총회는 △정관 일부개정안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상정했고 원안대로 의결됐다.정관 일부개정안은 협회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안건으로 상정됐다.2023년 사업계획·예산안은 소방시설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목표로 △분리도급 정착을 위한 후속조치 추진 △하도급 적정성심사 확대 등 제도개선 추진 지원 △소방산업 국가기간·전략산업 지정 추진 등 9가지 중점사업에 관한 내용이 상정됐다.김은식 한국소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