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은 2021학년도 화이트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병원으로 첫 임상실습을 나가는 의학과 3학년생에게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을 입혀주고 의사로서 갖춰야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존중의 정신을 다짐하는 전통있는 행사다.올해 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임상실습 전 학생 선서문을 낭독한 강현우 학생대표는 "환자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인류와 사회에 봉사하는
서울 도봉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정부 각 부처와 서울시 등에서 4505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도봉구가 확보한 4505억원은 △특별교부금(139건 477억원) △특별교부세(45건 172억원) △서울시 예산 반영(171건 3253억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70건 57억원) △공모 사업(170건 537억원)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23건 7억원) 등이다.부금, 보조금 등만 아니라 대외기관의 평가 시상금과 공모사업, 공동협력사업 등 비경상적 확보 재원만 600억원에 달한다.이동진 구청장은 "구 재정
서울 노원구는 오는 15일까지 2021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일자리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참여대상은 노원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공공 행정 업무지원 등의 일부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근무기간은 10개월이다. 급여는 시간당 9000원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회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배달회를 수거해 검사한다고 11일 밝혔다.광역시·도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산물 전문 판매앱(홈플어시장·오늘회·인어교주해적단 등)과 배달앱(배달의 민족·요기요·배달통 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선회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식약처는 온라인 배달회 수거·검사에 앞서 생선회 판매 업체들에게 횟감 조리 시 위생관리를 위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우선 생선의 아가미, 비늘 등에 붙어 있는 비브리오균을 제거하기
한파가 닥쳐왔다. 동상은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으로 인한 적기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산행 중 동상에 걸리면 녹이지 말고 그 상태로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정재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8일 한파에 대비한 올바른 동상 예방법과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동상은 낮은 기온에 몸이 노출됐을 때 조직액이 얼면서 세포내 얼음 결정이 생겨 세포가 직접 손상되거나, 조직 혈관의 과도한 수축이 발생해 조직으로 혈류가 차단되면서 발생한다. 온도만이 주요 원인은 아니며 영상 기온에서도 동상이 발생할 수 있다. 낮은 온도
서울 성북구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지역안전도 진단에서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자연재해 위험요인과 예방대책, 시설정비 등 53개 안전진단항목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등급)으로 안전도 등급을 매긴다.구는 재난 발생시 구청 도시안전과를 컨트롤타워로 신속·정확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치수과 등 각 시설 소관부서에서도 하수도 및 배수로 등의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지
서울 강북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기부릴레이 '힘내요! 강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강북구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참여가 위축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첫 주자로는 박겸수 구청장과 이용균 구의회 의장이 나섰다. 두 사람은 기부를 마친 뒤 다음 주자에게 QR코드 URL을 문자로 전송해 나눔이 이어지도록 했다.릴레이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관련 병상을 16개 추가해 48개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준중환자병동이 운영되면 현재 20개 병상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중환자치료병상이 여유가 생겨 치료 효율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서울대병원이 추가 병상을 설치하기로 한 곳은 직원식당으로 이용됐으며 4인실 4개와 의료진 상주 구역으로 리모델링을 마쳤다.이 공간은 2016년부터 재난 상황을 대비해 환자를 받아 치료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산소, 의료가스 등 인프라가 구축된 곳이다. 매년 재난 시뮬레이션을 설정해 재난 훈련을 수차례 실시해 왔다.정승용 서울대
서울 노원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토대 구축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노원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11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 전체 이탈주민의 15.9%에 해당하는 수치다.는 지난해 3월 이탈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한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431명이 응답한 설문결과 주민들은 취업과 기술자격증 취득, 의료지원 등의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는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서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정재민 교수가 '제5차 산업혁명의 진화론적 예측'을 최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 책은 여러가지 방사성의약품으로 두뇌, 심장, 암 등 각종 영상화를 연구해 200여 편의 학술 논문을 출판한 정 교수가 일반인을 위해 처음으로 낸 과학서다.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3D 프린팅,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이 결합해 극적인 산업 발전을 이룰 것이라 예상하지만 아직 제5차 산업혁명은 전망이 쉽지 않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 모두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코로나19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6만여명에 가까운 확진자들, 그 중에서도 상당수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지막 이별의 아픔조차 나누지 못하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해야 했습니다.또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견디기 어려운 수준까지 이르고 있습니다.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속에서 전 인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한민국이 비교적 모범적인 방역국가로 평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더 많이 행복하시고, 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지난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의료계 역시 위기였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런 난관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인류에 공헌하는 초일류 의료기관 도약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여 의학교육과 연구, 진료, 사회공헌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의과대학은 세계적 권위의 Times Higher Education 2021 세계대학평가에서 90위를 차지하며 세계 100대
신축년(辛丑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올해는 국내 병원신문의 효시로 의료계의 역사를 대변해온 병원보 함춘시계탑이 500호를 맞아 감회가 새롭습니다.지난 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의료진들은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며 힘겨운 사투를 벌여왔고, 서울대병원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환자실 증설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본원, 분당, 보라매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부디 올해
세이프타임즈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 성북구청장 이승로입니다.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여유와 풍요를 상징하는 신축년(辛丑年) 새해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2020년은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서,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과 협력이 빛을 발했던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성금과 성품, 그리고, 지역 안전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되새겨보
고려대는 28일부터 전 세계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3주간의 국제동계대학(IWC)를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고려대 IWC는 2016년 300명으로 시작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해왔다.2020학년도 국제동계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교류 제한 상황을 고려해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전면 비대면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음에도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독일 등 17개국 80여개 대학에서 5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해외 유수의
■ 서울 도봉구 ▲교육지원과장 고금숙 ▲쌍문3동장 김선주 ▲창1동장 최승렬 ▲부과과장 장동원 ▲재무과장 박규모 ▲징수과장 방한종 ▲여성가족과장 장정숙 ▲재난안전과장 배국현 ▲가로관리과장 박종민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득중 ▲보건소 보건정책과장·보건지소장 겸임 이상영 ▲쌍문4동장 신경호 ▲창4동장 조래갑 ■ 경기 이천시 ▲소통홍보담당관 김남완 ▲아동보육과장 안길환 ▲일자리정책과장 이태영■ 시사저널 ▲편집인 겸 편집국장(이사) 전영기■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4급(서기관) 전보 ▲도선관위 선거과장 이문희 ▲음성군선관위 사무국
췌장신경내분비종양 재발과 생존에 대한 위험요인을 분석해 치료 알고리즘을 제안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29일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권우일 교수연구팀(장진영교수·김홍범 교수)에 따르면 2000~2017년 췌장신경내분비종양 치료를 받은 918명의 환자의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재발 위험요인을 분석해 치료 알고리즘을 제안한 연구를 진행했다.스티브 잡스가 앓았던 질환인 췌장신경내분비종양은 췌장암과는 다른 성격의 췌장종양이다. 췌관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췌관선암과는 달리 췌장신경내분비종양은 췌장의 내분비세포에서 발생한다.췌장암에 비
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29일 행정지원센터에서 옷 드림(Dream)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옷 드림(Dream)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2018년부터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옷 기부를 진행해왔다. 올해 기증물품은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등 1818점이다.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공단 임직원에 한해 진행됐으며 자율적 참여로 112명이 나눔행사에 참여했다.한편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에게 기증접수, 기증품 수거, 물류, 영업 등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평가내용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의 3대 항목 내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및 혁신사업 참여도 등 12개 지표 근거자료를 토대로 진행한다.성북구는 민선 7기 2주년에 접어들며 주민 삶으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 시범동을 운영,
서울 노원구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최대한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 체육관 앞에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임시 선별검사소엔 의료인 4명을 포함한 지원 인력 44명이 하루 2교대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자는 차량에 탑승한 채로 △문진 △체온 측정 △검체 채취를 하면 되기 때문에 타인과 접촉을 줄일 수 있고 추위도 피할 수 있다.검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지며 주말에도 받을 수 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은 학교 사정으로 검사소가 운영되지 않는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