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봉시설관리공단이 옷드림 나눔행사에서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도봉시설관리공단
▲ 서울 도봉시설관리공단이 옷드림 나눔행사에서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도봉시설관리공단

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29일 행정지원센터에서 옷 드림(Dream)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옷 드림(Dream)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2018년부터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옷 기부를 진행해왔다. 올해 기증물품은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등 1818점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공단 임직원에 한해 진행됐으며 자율적 참여로 112명이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에게 기증접수, 기증품 수거, 물류, 영업 등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공단과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승묵 이사장은 "옷 나눔 행사는 3년째 진행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던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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