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관련 병상을 16개 추가해 48개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준중환자병동이 운영되면 현재 20개 병상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중환자치료병상이 여유가 생겨 치료 효율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이 추가 병상을 설치하기로 한 곳은 직원식당으로 이용됐으며 4인실 4개와 의료진 상주 구역으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 공간은 2016년부터 재난 상황을 대비해 환자를 받아 치료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산소, 의료가스 등 인프라가 구축된 곳이다. 매년 재난 시뮬레이션을 설정해 재난 훈련을 수차례 실시해 왔다.
정승용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재난의료본부장)은 "의료 설비가 갖춰진 곳이라 병상으로 바꾸는데 큰 어려움은 없이 재난 상황을 미리 훈련해 왔던 경험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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