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 대상으로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21조947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2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현대건설(12조6000억원)이 차지했고 DL이앤씨(9조9000억원)가 지난해 8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출, 매년 공시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조달청의 유
대우건설은 포천민자발전, 한국플랜트서비스와 '수소연료전지 연계형 융복합 스마트팜 실증연구'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 경기 포천시 포천민자발전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포천민자발전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2024년까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열과 CO2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융복합 스마트팜에 대한 실증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적절한 열과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는 작물의 생장을 촉진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작물 재배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손실까지 저감하는 일거
한국남부발전은 강원 영월군과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사업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남부발전은 영월 지역인재 양성과 주민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은 남부발전이 영월 지역인재와 어르신을 위한 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신설해 군민의 복리를 높이고 지역주민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남부발전은 3년에 걸쳐 3억원의 재원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초등학생을 위한 박물관 심포지엄 개최 △중·고등학생을 위한 4차산업 드론 인력양성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 복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해 당시 도쿄전력 경영진이 회사에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일본 법원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도쿄전력 주주들의 손을 들어줬다.1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지방재판소는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경영진이었던 가쓰마타 쓰네히사 전 회장 등 5명에게 13조3210억엔(127조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앞서 도쿄전력 주주 48명은 경영진이 거대 쓰나미가 일어날 것을 예견했음에도 대책을 미룬 것이 사고 원인이라며 경영진 5명에게 22조엔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
하청노동자 2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남 당진화력발전소 고압차단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기소된 시공·안전관리책임자와 한국동서발전의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공관리책임자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2016년 동서발전이 운영하던 당진화력발전소에서 하청노동자 3명이 고압차단기 점검작업 도중 스파크가 발생해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그 가운데 2명은 패혈증 쇼크·급성 신부전 등으로 일주일여 만에 숨을 거뒀다.검찰은 사업자·행위자를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당시
지난 한 달간 내린 장맛비로 파키스탄 일부 지역에 기습 홍수가 발생하면서 최소 150여명이 사망했다고 11일(현지시각) AP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공단은 지금까지 91명의 여성과 어린이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장맛비는 전국의 주택, 도로와 5개의 다리, 발전소에도 피해를 입혔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이후 비와 관련된 사고로 최소 163명이 부상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폭우와 홍수로 인해 1000채 이상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특히 파키스탄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카라치는 끔찍한 상황에 놓였다. 11일 카라
한국남부발전은 미국 미시간주 나일스시 카스 카운티에 건설한 '가스복합화력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나일스 가스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에 1085MW급 가스복합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 시장을 통해 미시간주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해 100만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10억5000만달러 사업비가 투자된 사업은 남부발전, DL에너지, Indeck Energy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35년간 매년 5억달러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
여름철 불법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 최성수기 대비를 위해 지자체와 합동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내수면 수상레저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최된 2022년 수상레저 안전관리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해양경찰청·지자체 등 22개 기관 40여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사고 예방대책·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수상레저 법령·제도 개선과 건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올해 회의에서는 지난 12일 경기 시흥시 조력발전소 갑문 방류 시 고무보트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부산항만공사(BPA)는 고위관리직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허지원 젠더발전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남녀 모두를 이끄는 젠더리스 리더'라는 기관 고위관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젠더의 이해·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사례 등을 강의했다.세부적으로는 △리더를 위한 젠더의 이해 △젠더를 활용한 리더 △위계 차이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에 대해 알아본 뒤 이를 업무·조직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BPA는
포스코 굴뚝이 3년째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대기오염물질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을 말한다.포스코가 잇따른 안전사고로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12일 환경부의 최근 5년간 대기오염물질 배출 상위 20곳 현황에 따르면 이들 사업장의 전체 배출량의 65.5%를 차지한 가운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3년째 1위 사업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설 폐쇄와 개선으로 전국적으로 배출 총량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4.2MW 규모의 '북평레포츠센터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강원 동해시 북평레포츠센터 인근에 위치한 발전소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는 세계 최초의 열공급형 발전소다.SK에코플랜트가 자체 개발한 열 회수 모듈이 탑재돼 전력과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발전소는 연간 3만68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1만4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열은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북평레포츠센터 수영장의 난방과 온수 공급에 사용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공단은 2012년부터 매년 기술과 능력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그들의 성공담을 통해 숙련 기술 우대 분위기 조성과 숙련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올해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는 △김성호 대한민국 명장 △김병철 대한민국 명장 △장권영 기능장 △문상의 2017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하민재 2019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가 위촉됐다.김성호 명장은 인공지능 까치집 검출시스템으로 철도
한화그룹이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솔라비하이브는 꿀벌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한화가 국립 한국농수산대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이곳에는 4만여 마리의 꿀벌들이 살며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지역 식물의 수분에 도움을 주게 된다.이 꿀벌들의 생육과 활동 데이터는 꿀벌 개체 수 관련 연구에 활용 예정이다. 한화는 이를 위해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추경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10:00 국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0:00) 정보위원회 전체회의(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14:00)▲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천 현장회의(10:00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442)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충남 천안시민 인사(00:00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3로 66,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33길 24) 이
한국서부발전은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 악화된 대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서부발전은 국제유가 변동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지난 4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석탄과 LNG 등 연료비가 급등한 반면 전기요금 인상이 제한돼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악화된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재무개선 TF 착수회의를 열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TF는 기획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제도대응, 수익증대, 비용절감 등 3개 분과로 구성되고 매월 운영된다.TF는 회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한국중부발전과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ECO열 공급과 수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하절기 ECO열 공급과 수급에 관한 협약'을 보다 확대해 열수급 기간을 기존보다 4개월 연장(4~11월)하기로 했다.ECO열이란 발전소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열이다. 이 열을 회수해 지역난방에 활용하면 미활용 열에너지 이용을 통한 국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연간 9만Gcal 상당의 ECO열 회수를 통해 연간 2만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해 도
한국중부발전은 본사 경영진과 처실장, 보령, 인천 등 7개 발전본부장과 발전소 상주 협력사 소장, 자회사 사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산과 실천을 위한 결의서 서명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ESG 경영은 리더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력이 좌우된다는 점에서 비춰 전사·협력기업으로의 ESG 경영이 확산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전반에 걸친 상생·혁신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해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ESG가 업무에 내재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채택된 아이디어를 회사의 ESG 경영 추진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에너지산업 발전과 안전 확보, 신재생 분야 해외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전소 등 에너지 설비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에너지 설비의 안전 증진을 위한 상호 기술지원 △신재생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 등 해외 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신에너지 관련 전문기술 교류와 안전교육, 세미나 공동 개최, 인력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국내 유일의
행정안전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재난 교육을 20일 시작으로 연간 6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육 대상은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이다. 첫 교육은 '사업장 인적사고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법의 주요 내용과 법 시행 배경이 된 △화력발전소 내 컨베이어 끼임사고 △의암호 선박전복사고 △물류공장 화재사고 등 사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이한경 재난협력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작동하려면 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 적용 능력이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무총리 장애인의 날 기념식(14:00 콘래드 서울호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15:00 본관 627호) 국방위원회 전체회의(16:00 본관 419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09:30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박홍근 원내대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07:20) 박홍근 원내대표, 농정 관련 민생 간담회(14:00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2022 고양지식인마을 조찬모임 강연(07:00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 고양시 일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