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가 고위관리직 직원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 BPA
▲ BPA가 고위관리직 직원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 BPA

부산항만공사(BPA)는 고위관리직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지원 젠더발전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남녀 모두를 이끄는 젠더리스 리더'라는 기관 고위관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젠더의 이해·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사례 등을 강의했다.

세부적으로는 △리더를 위한 젠더의 이해 △젠더를 활용한 리더 △위계 차이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에 대해 알아본 뒤 이를 업무·조직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BPA는 오는 7월 전 임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관 대내·외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인식 문화확산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직장생활에서는 직원 간 말 한마디로 상처를 받기도 하고 치유를 받을 수도 있다"며 "BPA 내 4대 폭력·괴롭힘 없는 조직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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