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에서 존림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 19일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에서 존림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100여명의 주주가 현장과 온라인 중계에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에 시작해 9시 28분에 종료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통과시켜 취임 후 첫 주주총회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처음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됐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 온도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의무화하고 이상증상 유무를 체크하는 등 강화된 방역 시스템을 선보였다.

주주총회에 참여하지 못한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존림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인간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중시하고 ESG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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