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9명의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학금 규모는 1억7000만원으로 대학생 400만원, 대학원생은 500만원씩 1년간 지급된다.

위원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사들이 출연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이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간 1만610명에게 12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가운데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됐다. 학업성적과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위원회는 보험학 저변 확대와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외 박사과정 장학생 선발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박사과정은 연간 2000만원, 해외 박사과정은 연간 70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정희수 위원장은 "장학금 속에 담겨있는 포용적 금융의 의미가 확산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장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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