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 에코뱅크 팀이 21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생태원
▲ 국립생태원 에코뱅크 팀이 21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데이터 활용 확산 등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매년 포상한다.

2020년에는 3개 단체와 개인 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국립생태원은 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생태분야 데이터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태원은 '2019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자연도 △식생평가도 △습지평가도 △지형평가도의 국가중점데이터 4종을 구축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생태복지 실현과 국민 알권리 증진을 위해 에코뱅크(nie-ecobank.kr)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4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생태원은 국가중점데이터 4종 이외에도 전국단위의 자연환경조사를 통해 수집한 생물종 정보와 △동·식물상 분포도 △조류 유리창 충돌사고 △동물 찻길사고 발생빈도 등 다양한 생태분야 데이터를 에코뱅크를 통해 개방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공직자, 연구자, 국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누구나 생태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생물‧생태 빅데이터를 개방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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