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보건복지분야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 심평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보건복지분야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복지분야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701)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277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이다.

ISO는 조직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등에 대한 평가 후 적합한 기관에만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심평원은 HIRA시스템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DNV·GL 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DNV·GL은 1864년에 노르웨이에 설립돼 활동하고 있는 국제 3대 인증기관이다.

심평원은 2017년에 획득한 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001) 인증에 이어 올해 ISO27701 인증도 획득했다. 국민들의 민감한 의료 정보 등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보안조치가 안전한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영현 안전경영실장은 "보건복지분야 최초로 획득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계기로 국민의 민감한 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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