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해 구축한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참여할 수 있는 벤처투자 유튜브 채널 '센탑 온 에어(CENTAP On Air)'의 홍보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센탑온에어'는 초기 투자유치가 관건인 스타트업과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 중심의 창업 투자유치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유튜브에 실시간 중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벤처투자플랫폼이다.

부산시는 센탑온에어를 활용해 지난 6월까지 코로나19로 중단된 창업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다시 시작해 △MUST Round △단디벤처포럼 △B벤스데이 △부산벤처투자포럼 등 부산을 대표하는 많은 창업 투자설명회가 개최됐다.

온라인 참가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살려 5번의 행사에 발표기업 28개사, 참여 투자사 110개사가 참가하는 등 코로나19 이전보다 오히려 더 많은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해 부산의 새로운 벤처투자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사의 비대면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설한 센탑온에어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참여방법은 유튜브에서 센탑온에어를 검색해 구독하고 '부산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투자연계 플랫폼' 영상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오는 21일 당첨자 200명을 선정해 9월 4일까지 커피 모바일상품권 1매씩을 지급한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많은 창업기업과 투자사뿐만 아니라 시민도 참여해 벤처투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한 벤처투자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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