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구 에너지홈닥터가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사하구
▲ 부산 사하구 에너지홈닥터가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사하구

부산 사하구는 '에너지 홈닥터' 공모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해 아파트와 일반주택 500세대를 방문해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을 시행한다.

구는 29일 신평 지하철 역사 등에서 에너지홈닥터 현장교육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에너지 진단 세대를 모집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을 받는 등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했다.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약 방법은 불필요한 대기전력 차단과 LED 등 에너지 고효율 전자제품 사용하기 등이 있다.

에너지 절약전문가인 에너지홈닥터가 각 세대를 방문해 각 가정의 대기전력(사용하지 않고 낭비되는 전력)을 직접 보여주고 맞춤형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시한다.

김태석 구청장은 "전기 절약의 필요성과 절감 방법 홍보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구민들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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