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과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4개 초·중·고 장애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2020년 찾아가는 성 인권 교육 및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범죄 근절을 위한 해결책으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장애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한정우 군수는 "찾아가는 성 인권 교육과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성적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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