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환 의원(왼쪽 세번째)이 22일 용인 물류 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 경기소방본부
▲ 오영환 의원(왼쪽 세번째)이 22일 용인 물류 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 경기소방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의정부갑) 의원이 22일 오후 용인 물류센터 화재현장을 방문,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 의원은 김성곤 경기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임석빈 용인소방서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 곳곳을 직접 둘러봤다.

오 의원은 현장을 살펴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숙연해하며 화재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오 의원은 자신의 1호 발의 법안인 '대형화재 방지법'을 소개하며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선후배 소방관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전하게 근무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임석빈 용인소방서장은 "현장 격려 방문에 감사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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