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개념도 ⓒ 울산시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개념도 ⓒ 울산시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북구와 울주군이 선정돼 각각 국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 CCTV를 경찰과 소방 등이 공동 활용해 재난구호,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 사업 공모를 통해 12억원의 사업비로 1차 사업을 완료한 후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약자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등 2차 사업을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 공모에서 북구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와 도심지 폭우 대응 서비스 구축하겠다고 제안했다. 울주군은 환경 방사능 감시체계 구축 등을 제안해 선정됐다. 울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군과 협력을 통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스마트 안전도시 울산을 구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 5개 구・군과 울산지방경찰청, 법무부 위치추적 대전관제센터, 53사단 127연대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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