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온통대전 출시 기념식을 발표하다. ⓒ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온통대전 출시 기념식을 발표하다. ⓒ 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14일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5개 자치구청장, 시민·소상공인대표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허시장의 출시선언, 자치구청장, 시민·소상공인 대표의 성공기원 결의, 제막식, 온통대전 사용 시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 시장은 출시선언에서 "온통대전이 지역경제의 선순환 기능을 넘어 코로나19 위기에서 절감한 지역사회연대·공동체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중심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 대표와 소상공인 대표는 "코로나19 피해 상황 속에서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출시가 반갑다"며 "온통대전이 시민에게는 캐시백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증가의 희망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활력소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과 으능정이거리 소상공인업소 '빵사부 식빵공방'으로 이동해 직접 '온통대전' 카드 결제를 선보였고, 핸드폰으로 사용내역과 캐시백을 확인했다.

허 시장은 "온통대전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상생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민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온라인쇼핑몰 연계 할인, 할인 가맹점 확대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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