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10시 11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 15층짜리 아파트 건물 8층 가정집에서 불이나 내부가 검게 그을려 있다. ⓒ 구로소방서
▲ 9일 오후 10시 11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 15층짜리 아파트 건물 8층 가정집에서 불이나 내부가 검게 그을려 있다. ⓒ 구로소방서

9일 오후 10시 11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 15층짜리 아파트 건물 8층 가정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대원 116명과 차량 3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10시 3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은 뒤 현장을 정리하고 10일 오전 0시 6분쯤 철수했다.

이 화재로 박모(47)씨 등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난 집에서는 소방서 추산 약 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외출한 사이 집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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