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주거·교통·의료 등 지역 생활 현안 수렴
김동아 의원 "해결위해 정책·입법 적극 반영"
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갑)은 14일 국회 1간담회실에서 연세대 제62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청명과 2025 서대문구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연세대 사회과학대 학생회 제안으로 이뤄졌다. 안전·주거·교통·의료 등 서대문구의 핵심 현안에 대해 지역구 의원과 대학생, 기초의회 의원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아 의원을 비롯해 김규진·김덕현 서대문구의회 의원, 류상호 전 서대문구의회 의장, 배현주 전 연세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적 지속성, 행정 연계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4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도심형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반안전 3단계 체계' △신촌 대학가 주거정책 개선 및 학생–주민 상생 모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 정책 △ 의료기관 정보연계 플랫폼 등 입법과 조례로 연계 가능한 실질 정책을 제안했다.
김동아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은 현장의 목소리와 국회의 입법 기능이 만날 때 비로소 현실화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구 대학생들의 의견 청취의 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청년 목소리를 정책과 입법 과정에 적극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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