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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공항 회의실에서 공항 방역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워크숍을 13일 진행했다. ⓒ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방역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숍은 인천공항 방역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와 최신 기술 동향의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항은 감염병 매개 해충·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관리가 필요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외 해충 방제 동향 △인천공항 방역시스템 고도화 방안 △검역 대응 절차 개선 등의 3가지 사항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공사는 단순 소독을 넘어 AI 기반 감염병 예측 솔루션,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과학적 시스템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학재 사장은 "워크숍을 바탕으로 각계 방역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천공항의 방역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라며 "더욱 안전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공항사업과 K-공항방역의 해외 수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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