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우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왼쪽)이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 이광우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왼쪽)이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과 공공의료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임상병리사의 전문성과 공직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단체는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의 협력사업 추진과 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돌봄과 감염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승문 위원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임상병리사의 역할이 지역 돌봄 현장에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보건복지부 공무원 조직과 협회가 함께 협력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광우 협회장은 "공공의료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임상병리사와 보건복지 공무원들이 한뜻으로 협력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과 공공의료 현장에서 임상병리사의 전문성이 한층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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