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가 대만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 한전KPS

한전KPS가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한전KPS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대만에서 진행된 2025 ICQCC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CQCC는 각국의 분임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국 기업 현장에서 수행한 품질개선 활동의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축제다.

올해는 한전KPS를 비롯한 12개 기업에서 29개 분임조가 한국 대표로 참가해 품질경영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

한전KPS 한빛1사업처 분임조는 원자력발전 지입자재 품질검증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검증시간을 34.7% 단축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평택사업소 분임조는 원수공급 유량 제어밸브 개선을 통해 정비시간을 38% 단축한 활동을 발표했으며 두 분임조는 PDCA(계획·실행·점검·환류) 관점의 개선 활동 전개에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8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도 29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고품질·무결점 책임 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정과 안전을 책임지고 고객 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며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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