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4일 본사에서 산업안전브랜드 케이투세이프티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한 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국동서발전은 케이투세이프티의 자원을 활용해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케이투세이프티는 안전문화 확산 홍보와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원한 일터 만들기 온열질환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오는 21일 동해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노동자 1000명 대상 냉음료·보냉장구 나눔 및 안전물품 체험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봉빈 안전기술부사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장 노동자들에게 쿨토시와 넥스카프 등 보냉장구 물품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사 근로자 대상 폭염 단계별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생수·수박·쿨매트 등 1억원 상당의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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