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3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강조하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5일간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 △안전보건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노사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해 안전문화와 산재예방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올해는 AI와 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로 개편해 최신 안전기술을 체험할수 있게 된다.

권창준 차관은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위험요인을 잘 아는 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