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재난안전체험마당을 통해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 등을 진행한다. ⓒ 충주시
▲ 충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재난안전체험마당을 통해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 등을 진행한다. ⓒ 충주시

충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탄금공원에서 '2024년 충주시 재난안전체험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충주시는 심폐소생술 등 7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화재 대피 미로 체험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급정거 상황을 통해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등 다채로운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충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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