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최우선~미흡)으로 발표한다.

롯데건설은 납품단가 인상, 금융지원,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자금 지원이 필요한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지원도 한다.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 협상권과 포상금을 지원, 장기 재직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확충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호존중과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해 동반성장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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