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시 농가 일대의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재난복구 활동은 △남양주자원봉사특공대 △남양주시해병대 △청년봉사단 △남양주짜장차 △남양주시재향군인회 △남양주남부경찰서방범연합대 △남양주잠수협회 △청개구리와반딧불 △바르게살기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상록봉사단 △한울타리 △한길회 △남양주재난구조단 △진접읍자원봉사단 △화도읍자원봉사단 △별내면자원봉사단 △평내동자원봉사단 △다산1동자원봉사단 △다산2동자원봉사단 △별내동자원봉사단 등 20개 단체 8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피해 가구의 토사물 제거, 육묘 정리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활동을 벌였다.
정진춘 센터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논산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로 인해 지친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