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와 힘펠이 공동개발한 디 사일런트 후드. ⓒ DL이앤씨
▲ DL이앤씨와 힘펠이 공동개발한 디 사일런트 후드. ⓒ DL이앤씨

DL이앤씨는 환경 가전 전문기업 힘펠과 공동으로 개발한 주방 후드 디 사일런트 후드가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영실은 조선 세종때 측우기 등을 발명한 과학자다. 장영실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장영실을 기념하고 기업의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저소음 팬과 방음력이 뛰어난 팬 케이스를 개발하고, 연기가 들어오는 방향과 팬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정렬하는 구조를 통해 소음을 크게 줄인 제품이다.

DL이앤씨는 소음을 줄이면서도 다양한 주방 환경에서 흡입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흡입력을 크게 강화했다.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소음으로 주방의 남은 오염물질을 흡입·배출하는 포스트 퍼지 기능도 적용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 사일런트 후드의 혁신적이면서도 차별화한 기술력을 장영실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중소기업과 협력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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